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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군 전 육군 대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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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령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공작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시킨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2012년 대선 당시 군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단 사건을 조사한 군 수사 책임자입니다.
김 전 대령은 "문재인·안철수를 비난하는 온라인글을 게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부하 수사관에게 "왜 네가 대선개입 수사를 하냐"며 "네가 벌인 일은 네가 수습하라"며 오히려 질책했습니다.
대선개입 진술을 내놓은 조사자에게는 가족까지 압박하며 진술 번복을 종용했습니다.
이런 전력을 가진 김 전 대령이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지휘에 가담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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