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논란의 강릉 경포분수, 김홍규 시장 "내년 8월에는 가동"
1,428 4
2024.12.21 09:46
1,428 4

강릉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본 회의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경포호수 인공분수에 대한
시정 질문이 있었는데요.

김홍규 시장은 분수 설치 반대는
극소수의 의견일 뿐이라며
시설 조성을 서둘러 내년 8월쯤
첫 가동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강릉시의회 올해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

김현수 의원이 경포호수 분수와 관련한
시정 질문에 나섰습니다.

논란 끝에 분수 관련 90억 원의 예산이
의회 문턱을 넘었지만

계속되는 찬반 논란을 해소할 만한 설명은
부족하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김현수 /강릉시의원]
"예산은 가결이 됐습니다만 분수 설치에 긍정적인 시민들도 또 부정적인 시민들도 구체적인 내용을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김홍규 시장은 반대는 극소수에 불과하고
찬반 갈등은 없다고 부정했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시민들이 아닙니다. 극소수의 시민이라고 정확하게 표현해 주십시오."

시민 의견 수렴은
관련 인허가를 마치면 공청회 등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상 사업 추진이 모두 확정됐을 때
열겠다는 뜻입니다.

입수가 금지된 경포호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체험단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현재는 강원도에서 요구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데

내년 초에는 도립공원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다른 지역 분수 사례에서 나타난 막대한
설치비와 운영비 부담, 철거 논란에 대해서는

경포 분수 설치비는 최대 250억 원이고
직원들이 직접 운영해 전기료 정도만
필요할 것이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분수 공사는 내년 3월쯤 착공 예정인데
8월에는 첫번째 분수쇼를 하겠다며
초고속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
"내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한번 운영을 해보려고 했었는데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하여튼 최대한 당겨서 8월 중에는..."

동해안 석호 심포지엄에서 경포호 수질이
나아지고 있다는 학자들의 의견이 제시된 것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오늘 본회의에서는 경포호수에 공무원이
직접 들어가 수질 환경을 촬영했다는 영상이
상영됐는데 정작 원본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정질문은 찬성과 반대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갈등은 없다고 부정하고

반대되는 의견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40여분 내내 주를 이루었습니다.

[김현수/강릉시의원]
"어느 게 옳은지는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나와 다르다고 해서 너는 틀렸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고 함께 의견 조율을 해나가야 되는 문제라는 뜻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입니다.(영상취재:양성주)


https://m.youtu.be/u3YCdyZwhEw?si=jnzl-ixqQyL2TS4f





강릉 시민인데 내 주변은 다 반대함

주변에 경포에 분수 설치 찬성하는 의견 본 적이 없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78 12.19 38,9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40,8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29,1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8,2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74,1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9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59,8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5,4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9,8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687 이슈 치타 사회성 기르기 도우미 리트리버 3 12:18 266
2583686 이슈 킹받는 방금 올라온 뉴진스 인스스..jpg 1 12:18 601
2583685 이슈 @직무정지 됐는데도 언론통제되는거 보니 심각하네.. 9 12:17 889
2583684 유머 역시 슈스들은 달라 🐼 🐼 3 12:16 442
2583683 이슈 조선일보 지면에 나온 이세계 퐁퐁남 작가 인터뷰 34 12:14 1,209
2583682 유머 뮤비 촬영 대기실에서 필받아서 다만세 개열심히 추는 트와이스 나연 12:13 617
2583681 이슈 프로젝트7 보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이 보이는 희망데뷔조 조합 5 12:07 630
2583680 정보 네페 10원 36 12:03 1,794
2583679 기사/뉴스 야구선수 곽도규, 야무진 MZ 호랑이 매력에 최고 시청률 8.2%까지(나혼산) 17 12:01 1,481
2583678 유머 어제 KBS 가요대축제 조회수 TOP 2 15 12:01 2,338
2583677 유머 '누아판' 눈밭에서 애기들하고 노는거에 더 신나버린 아이바오❤️🐼 11 12:00 1,496
2583676 이슈 수년째 여성독자 입맛에 맞는 작품들만 내놓아서 웹툰시장이 꺾이고 있다는 퐁퐁남 작가 189 11:59 9,494
2583675 이슈 대놓고 딱 걸린 주지훈-정유미의 비밀연애! 3 11:59 1,501
2583674 이슈 홍준표 페이스북 37 11:59 1,321
2583673 이슈 ❗️🚍 광화문 집회 시내버스 정류소 임시폐쇄 정보 🚍❗️ 39 11:57 2,672
2583672 이슈 본방으로 본 사람들이 기절할뻔 했다는 방송사고 10 11:55 3,707
2583671 유머 보드게임하러가서 식사하고 나온듯한 에스파 카리나 윈터 있지 류진(썰풀어줌) 4 11:54 1,264
2583670 정보 현재 전봉준 투쟁단 오시는 길에 트랙터를 내리다 한 대가 전복되어 사고가 났다 합니다 21 11:54 1,664
2583669 기사/뉴스 옛 연인 성폭행미수·상해'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실형 7 11:54 1,835
2583668 이슈 다이애나가 결혼생활, 이혼 이후에 만났던 남자들 (feat.불륜) 50 11:51 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