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타는 새한서점. 단양소방서 제공.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관 30여명으로 진화에 나섰으나 건물이 낡고 책들이 쌓여 있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 헌책방은 이아무개(73)씨가 40여년 동안 운영했으며 영화 ‘내부자들’에서 주인공인 우장훈 검사(조승우 분)의 아버지 집으로 등장해 세상에 알려졌다. 영화에서 우장훈은 고향 집인 새한서점을 쫓기던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분)의 은신처로 제공했다.
송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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