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재순 비서관 “윤 대통령 지킵시다” 계엄옹호 사진 SNS 올려
22,460 146
2024.12.20 23:50
22,460 146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텔레그램 프로필 갈무리.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텔레그램 프로필 갈무리.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사진을 20일 텔레그램 프로필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윤재순 비서관은 이날 텔레그램에 재가입한 뒤, 프로필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킵시다’란 제목의 이미지를 올렸다. 이미지 안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엄호하는 내용을 담은 ‘비상계엄 선포는 종북 반국가세력 척결 및 헌정 질서 수호’라는 문구가 적혔다.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는 문구도 담겼다. “2025년 예산안 중 민주당이 삭감시킨 대통령실 특활비, 검찰 특경비·특활비, 경찰 특활비·치안활동지원비의 최종 금액”이라며 “0원, 전액삭감”이라고 적혀있다. 이어 “22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발의해 국정 마비를 불러온 윤석열 정부 관료 탄핵소추 건수”라고도 적혀 있다. 민주당 주도로 통과한 감액 예산과 잇따라 발의한 탄핵안 등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윤 비서관은 일부 언론에서 이를 보도하자, 이날 오후 불상 사진으로 프로필 이미지를 교체했다.

윤 비서관은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재임 시절 대검찰청 운영지원과장을 지냈고, 현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실에서 총무비서관을 맡아왔다. 총무비서관은 대통령실의 살림살이를 관리하는 등 대통령의 집사 역할을 담당한다. 윤 비서관은 지난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서를 수령하기도 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4214.html?utm_source=copy&utm_medium=copy&utm_campaign=btn_share&utm_content=20241220

목록 스크랩 (0)
댓글 1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45 01.10 22,0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5,7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85,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4,4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2,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1,3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59,3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0,0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07 기사/뉴스 랄랄 부캐 이명화, 장민호 만났다 “집 갈 때 듣고 싶은 노래” (‘전참시’) 06:33 560
328606 기사/뉴스 김정현 최우수상 “과거 못된 행동, 진심 사죄”[2024 KBS 연기대상] 13 01:53 3,817
328605 기사/뉴스 신현준, 딸 안고있다가 삼각 베스트커플상에 당황 “왜 우리 줘?” 6 01.11 6,193
328604 기사/뉴스 남도형 성우 “전현무와 KBS 32기 동기… 선서할 때 봤다” (‘전참시’) 01.11 1,572
328603 기사/뉴스 '모텔 캘리포니아' 나인우♥이세영♥김태형, 2화만에 삼각관계 시작[종합] 14 01.11 3,208
328602 기사/뉴스 [속보] 박종준 前경호처장 14시간 조사 종료…"수사 최대한 협조" 12 01.11 1,843
328601 기사/뉴스 제니, 'LA 산불'에 비통 심경…"상상하기 어려워, 서로 돌봐달라" 2 01.11 3,655
328600 기사/뉴스 [속보]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 9시간 조사 종료…"성실히 임했다" 10 01.11 2,278
328599 기사/뉴스 尹측 "민주당의 유튜버 내란선전죄 고발, 표현의 자유 제한" 150 01.11 8,540
328598 기사/뉴스 박성훈x윤아 조합 못본다⋯박성훈, '폭군의 셰프' 결국 하차 138 01.11 24,392
328597 기사/뉴스 약 한달간 여자화장실에서 일어난 강력범죄 3건 21 01.11 3,715
328596 기사/뉴스 송중기, 어쩌다 2연속 흥행 참패‥‘보고타’도 외면당했다 20 01.11 3,364
328595 기사/뉴스 [속보] 젤렌스키 "러시아 쿠르스크서 북한군 2명 생포" 7 01.11 1,940
328594 기사/뉴스 '망치 난동' 한국 여성, 일본서 모자이크 없이 신상 공개 19 01.11 6,280
328593 기사/뉴스 어른들이 옳았고 나는 틀렸다 / 시사인 17 01.11 2,429
328592 기사/뉴스 특별사법경찰관이 버스에서 성추행..벌금 8백만 원 5 01.11 1,714
328591 기사/뉴스 [속보] 독일서 구제역 발생…농식품부,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3 01.11 1,426
328590 기사/뉴스 "故이선균 보고싶다"던 송중기, 또 '나의 아저씨'로 추모..OST 열창 ('레인보우') 338 01.11 28,868
328589 기사/뉴스 참사 희생자 휴대폰 지인번호 제공 허용한 정부…추후 다른 유족들도 받을 수 있나 2 01.11 1,946
328588 기사/뉴스 암 진단받았을 때만 해도 직장을 잃을 줄 몰랐다 13 01.11 7,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