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안하던 행동을?’…40~50대에 이런 증상 나타나면 병원가라
9,602 23
2024.12.20 22:28
9,602 23

노인이 아닌데도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조발성 치매’ 발병률이 10년간 세 배 넘게 늘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3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발성 치매 환자는 2019년 6만 3231명으로, 2009명 1만 7772명보다 약 3.6배 증가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전두측두엽 치매’는 성격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충동적인 행동이 주요 증상이다. 치매 증상으로 흔히 알려진 기억력 감소나 방향 감각 상실과 달라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치매학회에 따르면 전두측두엽 치매 발병연령은 주로 45~60세 전후다. 전체 치매환자의 약 5% 정도에서 관찰된다. 전두측두엽 치매환자의 약 20~40%에서 가족력이 나타난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의 앞쪽인 전두엽 및 옆쪽 아래의 측두엽이 퇴화해 발생한다. 전두엽은 이성적 판단, 참을성, 언어 표현 능력 기능을 담당하며 측두엽은 기억력, 언어 이해력 기능을 담당한다.

 

전두측두엽 치매로 인한 행동 문제는 본능적인 행동을 참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무례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한다. 이전과는 다른 성격으로 변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다른 사람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감정을 거의 느끼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무관심을 보이는 것도 증상이다. 물건을 수집하는 강박 행동이 나타나기도 한다.

 

언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도 있다. 적절한 단어를 고르지 못하거나 단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생겨 실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기도 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0/0003605427?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3)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96 03.03 72,0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97,1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18,4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25,8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60,1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50,4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85,2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39,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33,0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74,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298 기사/뉴스 14살 임신시킨 42살 남성 무죄..'사랑 인정' 조희대 판결 논란 35 15:40 1,047
338297 기사/뉴스 5·18 단체 “전두환 장남, 내란 선동하며 민주주의 부정” 1 15:39 90
338296 기사/뉴스 미국기사) 미키17이 7.7밀리언 달러 (약 77억) 수익으로 시작, 예상성적은 18~22밀리언 달러 11 15:37 917
338295 기사/뉴스 여성단체 “장제원, 피해자에 대한 불신 부채질 멈춰라” 1 15:35 180
338294 기사/뉴스 정청래 “윤석열 곧 헌재에서 파면…전직 대통령이자 내란 수괴 피의자 신세로 전락할 것” 7 15:30 383
338293 기사/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3 15:28 402
338292 기사/뉴스 일본 자민당, '한복 조롱·비자금 연루' 정치인 참의원 선거 공천 3 15:27 264
338291 기사/뉴스 尹, 헌재 선고 앞두고 대국민 메시지…"수위 높아질 것" 24 15:25 1,324
338290 기사/뉴스 이재명 “검찰 즉시항고 포기로 내란 수괴 석방? 의도된 기획” 44 15:21 1,315
338289 기사/뉴스 윤은혜, 과거 영상 대방출에 난감 “그 당시엔 너무 이상해”(놀토)[순간포착] 3 15:17 1,001
338288 기사/뉴스 전현무, 결혼 계획 전혀 없나 "사주에서 결혼 이야기 없어"('전참시')[핫피플] 1 15:11 678
338287 기사/뉴스 '전참시' 심으뜸, '모태 근수저' 아니었다.."2.2kg 출생→보건실 전전" 2 15:06 1,632
338286 기사/뉴스 민주당 “최상목, ‘마은혁·상설특검 미임명’ 심각한 위헌” 37 15:04 1,152
338285 기사/뉴스 민주당 일정 : 오전 의원총회 - 오후 7시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 - 집회 후 10시 의원총회 - 자정까지 릴레이 발언 14 15:04 524
338284 기사/뉴스 [뉴스타파] 검찰이 압수한 김영선 메모 “명태균 털면, 윤석열 판도라 열린다” 13 14:59 987
338283 기사/뉴스 “교통사고는 와도 사랑은 안올것”...54세 이서진 결국 결혼 포기? 22 14:51 2,598
338282 기사/뉴스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부 여성 검사이자 대한민국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전 검사(52· 사법연수원 33기)가 내란 상설특검 특별검사로 추천된 것이 확인됐다. 15 14:43 2,440
338281 기사/뉴스 외신 “윤석열 석방, 지지자 결집하고 판사 압박할 우려”···석방 소식 타전 5 14:42 816
338280 기사/뉴스 내란 공범 혐의 측근들은 구속·尹은 석방 …'스트레이트' 조명 2 14:38 510
338279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韓총리 탄핵심판 조속 선고해야…尹과 동시선고 안돼" 35 14:36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