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단한 출·퇴근’...직장인 평균 통근시간 ‘1시간 14분’
2,490 21
2024.12.20 22:25
2,490 21

30대 직장인, 통근 소요 시간 가장 길어
수도권 평균 통근시간은 82분으로 집계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이 출·퇴근을 위해 하루 평균 1시간 14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73.9분으로 집계됐다. 출근 소요시간은 36.5분, 퇴근 소요시간은 37.4분으로 나타났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근 시간은 오전 8시 10분이다. 평균 퇴근 시간은 오후 6시 18분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대 출근하는 비중은 31.5%으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 오후 6시대 퇴근하는 비중은 28.5%로 가장 높았다.

 

30대의 통근 소요 시간은 76.9분으로 가장 길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통근 소요시간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0대(75.4분) ▲50대(73.1분) ▲60대 이상(69.6분) 등 이다. 

 

가구 내 미취학자녀 존재 여부에 따라서도 출·퇴근 소요시간 및 통근거리 차이가 존재했다. 미취학자녀가 있을 경우 통근 소요시간은 77분으로 집계됐다. 미취학자녀가 없는 경우 73.7분이 소요됐다.

 

통근거리는 미취학자녀가 있는 경우 19.7km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미취학자녀가 없는 경우 17.1km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2분으로 가장 길었다. 가장 짧은 지역은 강원으로 57.7분이 소요됐다. 이 같은 결과는 수도권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많고, 그에 따른 교통 혼잡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통근 근로자의 평균 출·퇴근 이동 거리는 17.3km다. 수도권이 19.0km로 가장 길었다. 제주는 13.9km로 가장 짧았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을 뜻하는 ‘직주 근접’ 비중은 남성(20.3%)보다 여성(26.4%)이 높았다.

 

근무지 체류 시간은 평균 9.1시간이다. 30대의 근무지 체류시간은 9.4시간으로 가장 길고, 60대 이상의 경우 8.4시간으로 체류시간이 가장 짧았다. 근무지 체류 시간은 지역에서도 차이를 보였는데, 수도권의 경우 근무지 체류시간은 9.3시간으로 가장 길었다. 제주는 8.6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70023

 

[세종=뉴시스]통계청은 20일 '2024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통계청의 인구·가구 정보와 통신3사(SKT, KT, LGU+)의 위치·이동 정보를 활용해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다

 

[세종=뉴시스]통계청은 20일 '2024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통계청의 인구·가구 정보와 통신3사(SKT, KT, LGU+)의 위치·이동 정보를 활용해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다

[세종=뉴시스]통계청은 20일 '2024 통근 근로자 이동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통계청의 인구·가구 정보와 통신3사(SKT, KT, LGU+)의 위치·이동 정보를 활용해 6개 항목을 기준으로 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76 04.21 23,3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2,1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3,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999 기사/뉴스 술집 옆 테이블 손님 휴대폰 ‘슬쩍’... 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15:50 94
347998 기사/뉴스 유나이트, 워너원 이대휘가 곡 선물... “섹시한 노래 감사해” (인터뷰 ②) 15:49 20
347997 기사/뉴스 서부지법, 차벽 철수·민원인 주차장 개방…'난동사태' 석 달만 15:49 30
347996 기사/뉴스 민희진-하이브 분쟁 벌써 1년, 지난 365일의 기록 15:49 50
347995 기사/뉴스 야노 시호 “추사랑, 할아버지 죽음에 큰 트라우마…2년간 울어” 2 15:47 723
347994 기사/뉴스 암 투병 어머니에 “술값 달라” 폭언한 부친 살해… 15년형 구형 17 15:44 513
347993 기사/뉴스 '건대 09학번' 고경표, 16년간 대학 졸업 못한 사연 [RE:뷰] 5 15:43 489
347992 기사/뉴스 장시원PD '불꽃야구', JTBC와 '최강야구' 분쟁 중에도 직관 강행 '매진' 15 15:40 804
347991 기사/뉴스 박주호, '암 투병' 이겨낸 ♥안나와 마라톤 참여…'찐건나블리'도 함께 6 15:40 1,407
347990 기사/뉴스 24년6월기사-김건희엄마) 불법 요양병원 운영 무죄 확정에 병원지급 요양급여 환수 없던 일로 소송 비용도 건보공단이 부담해야 6 15:38 570
347989 기사/뉴스 박슬기 "변우석, 나랑 함께 하고 싶다고" ('라디오쇼') 7 15:36 547
347988 기사/뉴스 [단독] 노동청, 서울시의 ‘직장괴롭힘 1년 지나면 조사 안 한다’ 매뉴얼 시정 권고 1 15:35 338
347987 기사/뉴스 명태균 "홍준표한테 돈 받은 것 없다" 31 15:32 2,200
347986 기사/뉴스 '보수 유튜버' 고성국, 생방송 중 혼절 "정밀 검사 중..기도 부탁" 14 15:32 2,055
347985 기사/뉴스 민주 "'명태균특검법' 재발의할 것…尹·吳·洪 출국 금지해야" 2 15:22 346
347984 기사/뉴스 [단독] 고건 측, 한덕수 추대위 합류설 일축…“현실 정치 떠났다” 32 15:21 1,812
347983 기사/뉴스 올해 KB굿잡 현장서 김연아 못 본다…13년 만에 첫 불참 34 15:13 3,267
347982 기사/뉴스 이다희, 180도 바뀌었다..이광수와 묘한 분위기→핑크빛 기류 포착 1 15:10 1,287
347981 기사/뉴스 [단독]사의 표한 김성훈 휴가…경호처장 직무대리에 안경호 15 15:05 1,430
347980 기사/뉴스 [단독]소주연, '프로보노' 여주인공…안방 첫 주연 나선다 3 15:03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