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모르쇠·버티기에 분노"‥내일 광화문·관저 앞에서도 '대통령 파면' 집회

무명의 더쿠 | 12-20 | 조회 수 1275

https://youtu.be/BC35cLW6VZw?si=kgWe-lCfVOcXchFL




매서운 추위에, 그리고 지금은 눈발이 조금씩 날리고 있는데도 시민들은 매일 저녁 모여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헌법재판소 근처 광장에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탄핵안이 가결된 지 이제 1주일이 다돼가는데도 윤 대통령이 탄핵 재판에도 내란 수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양곡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한 걸 비판하면서 '내란 특검'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소현]
"당장 체포돼야 되는데 너무 이렇게 미온적으로 본인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듯이, 본인들은 불법을 저지른 게 아니라는 듯이 아주 당당하게 태도를 나오고 있고…"

[김락준]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거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것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행동해서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변호사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중입니다.


대통령 수사가 늦어지면서 증거가 계속 인멸되고 있다며 신속한 체포와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영/변호사]
"내란의 수괴가 자신의 수하들에게 증언을 오염시키고 있고 증거를 숨기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체포 구속이 당연히 필요하다…"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내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주최 측은 주말인 만큼 약 3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명동까지 도심 행진도 예정돼있는데요.

농민단체들도 전북과 경북 등지에서 트랙터를 몰고 출발해 내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고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한남동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앞서 경찰이 이 집회를 '거주자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금지시켜 논란이 됐었는데요.

법원이 집회주최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원래대로 집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내일 이곳 헌법재판소 근처에서도 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변윤재 기자

영상취재: 전인제, 이상용, 황주연 / 영상편집: 김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232?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tvN 별들에게 물어봐 X 더쿠✨] 2025년 새해 소원 빌고 별들이 주는 선물 받아가세요🎁 20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팩트체크] '한국 최고층' 롯데월드타워 얼마나 비쌀까?
    • 08:22
    • 조회 521
    • 기사/뉴스
    5
    • [순위표] 혹평 타격無⋯'오징어게임2', 3일째 글로벌 1위 굳건
    • 08:12
    • 조회 862
    • 기사/뉴스
    11
    • 오전 6시반 제주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긴급회항…"랜딩기어 문제"
    • 08:06
    • 조회 20163
    • 기사/뉴스
    336
    • "제주항공 참사 '둔덕'이 화 키웠다"... 커지는 논란
    • 07:50
    • 조회 15648
    • 기사/뉴스
    190
    •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28명 지문 감식 불가…시신 인도 지연될 듯
    • 07:47
    • 조회 6000
    • 기사/뉴스
    33
    • 미국 전 대통령 Jimmy Carter 사망
    • 07:47
    • 조회 2324
    • 기사/뉴스
    4
    • [2024연말결산②] 잘나가던 트롯신, 이게 무슨일이야
    • 07:39
    • 조회 3209
    • 기사/뉴스
    17
    • [리뷰] '오징어게임 2'에서 찾을 수 없는 세 가지 (스포)
    • 06:54
    • 조회 5716
    • 기사/뉴스
    23
    • 윤석열의 '제주항공 참사' 정략적 이용, 경계한다
    • 06:50
    • 조회 17380
    • 기사/뉴스
    160
    • [속보]지미 카터 전 美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 06:29
    • 조회 5449
    • 기사/뉴스
    20
    • ['24 영화] 남은 건 두 편의 천만…한국 영화계의 침체기는 계속
    • 04:50
    • 조회 3175
    • 기사/뉴스
    3
    • [속보] 바이든, '제주항공 참사' 애도…"한국에 필요한 지원 제공"
    • 04:32
    • 조회 2979
    • 기사/뉴스
    2
    • [단독]“전기 끊고 국회 들어가라” 尹지시 받아적은 軍관계자 메모 확보
    • 04:23
    • 조회 11605
    • 기사/뉴스
    116
    • "이러다 다 죽어요" 혈맹도 깨졌다…살얼음판 토종 OTT
    • 04:18
    • 조회 6783
    • 기사/뉴스
    8
    • 가성비 잡은 편당 2억원대 드라마…KBS N '오지송' 눈길
    • 04:13
    • 조회 4140
    • 기사/뉴스
    3
    • 채수빈, 조카 드라마 데뷔했다‥‘지거전’서 품에 안았던 그 아이
    • 04:02
    • 조회 7486
    • 기사/뉴스
    12
    • '논스톱3' 김영아, 日 AKB48의 제작자와 결혼 9년 만에 파경…두번째 이혼
    • 02:58
    • 조회 12387
    • 기사/뉴스
    15
    • 이재명 무안공항 간것 비아냥대고 있는 국민일보
    • 02:51
    • 조회 32850
    • 기사/뉴스
    261
    • 홍진희, 10년째 백수 생활..."김혜수가 장 봐서 음식 보내줘" ('같이삽시다')
    • 01:36
    • 조회 13197
    • 기사/뉴스
    37
    • 사고 여객기, 비행시간 과했나?…과거 엔진점검 미비 적발 이력
    • 01:33
    • 조회 4051
    • 기사/뉴스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