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르쇠·버티기에 분노"‥내일 광화문·관저 앞에서도 '대통령 파면' 집회
1,775 5
2024.12.20 20:34
1,775 5

https://youtu.be/BC35cLW6VZw?si=kgWe-lCfVOcXchFL




매서운 추위에, 그리고 지금은 눈발이 조금씩 날리고 있는데도 시민들은 매일 저녁 모여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저녁 7시부터 헌법재판소 근처 광장에 시민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탄핵안이 가결된 지 이제 1주일이 다돼가는데도 윤 대통령이 탄핵 재판에도 내란 수사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자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양곡법 등에 거부권을 행사한 걸 비판하면서 '내란 특검'을 조속히 처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소현]
"당장 체포돼야 되는데 너무 이렇게 미온적으로 본인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듯이, 본인들은 불법을 저지른 게 아니라는 듯이 아주 당당하게 태도를 나오고 있고…"

[김락준]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을 거부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한덕수 국무총리는 그것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행동해서 막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변호사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중입니다.


대통령 수사가 늦어지면서 증거가 계속 인멸되고 있다며 신속한 체포와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김수영/변호사]
"내란의 수괴가 자신의 수하들에게 증언을 오염시키고 있고 증거를 숨기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체포 구속이 당연히 필요하다…"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내일 오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주최 측은 주말인 만큼 약 3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명동까지 도심 행진도 예정돼있는데요.

농민단체들도 전북과 경북 등지에서 트랙터를 몰고 출발해 내일 서울에 도착합니다.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고 대통령 즉각 파면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한남동 관저 앞에선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앞서 경찰이 이 집회를 '거주자 보호 요청'을 이유로 금지시켜 논란이 됐었는데요.

법원이 집회주최 측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원래대로 집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내일 이곳 헌법재판소 근처에서도 촛불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변윤재 기자

영상취재: 전인제, 이상용, 황주연 / 영상편집: 김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23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95 03.03 71,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97,19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18,4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25,8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60,1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49,0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85,2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39,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33,0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74,1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8289 기사/뉴스 전현무, 결혼 계획 전혀 없나 "사주에서 결혼 이야기 없어"('전참시')[핫피플] 15:11 159
338288 기사/뉴스 '전참시' 심으뜸, '모태 근수저' 아니었다.."2.2kg 출생→보건실 전전" 2 15:06 628
338287 기사/뉴스 민주당 “최상목, ‘마은혁·상설특검 미임명’ 심각한 위헌” 21 15:04 499
338286 기사/뉴스 민주당 일정 : 오전 의원총회 - 오후 7시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 - 집회 후 10시 의원총회 - 자정까지 릴레이 발언 8 15:04 230
338285 기사/뉴스 [뉴스타파] 검찰이 압수한 김영선 메모 “명태균 털면, 윤석열 판도라 열린다” 9 14:59 576
338284 기사/뉴스 “교통사고는 와도 사랑은 안올것”...54세 이서진 결국 결혼 포기? 18 14:51 1,828
338283 기사/뉴스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부 여성 검사이자 대한민국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전 검사(52· 사법연수원 33기)가 내란 상설특검 특별검사로 추천된 것이 확인됐다. 14 14:43 1,760
338282 기사/뉴스 외신 “윤석열 석방, 지지자 결집하고 판사 압박할 우려”···석방 소식 타전 5 14:42 601
338281 기사/뉴스 내란 공범 혐의 측근들은 구속·尹은 석방 …'스트레이트' 조명 2 14:38 338
338280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韓총리 탄핵심판 조속 선고해야…尹과 동시선고 안돼" 32 14:36 1,389
338279 기사/뉴스 "다이소님 와주세요"…건물주 최애 브랜드 '스벅'에서 '다이소'된 이유는 12 14:17 2,593
338278 기사/뉴스 "하층민과 결혼하다니"…여동생 때려 죽인 친오빠의 최후 10 14:11 3,397
338277 기사/뉴스 “이러니 애를 낳겠나?”.. 한국 여성, 28년째 ‘임금 격차 1위’의 멍에 8 13:53 1,201
338276 기사/뉴스 윤 대통령 관저 앞에서 주일예배 갖는 사랑제일교회 32 13:33 3,008
338275 기사/뉴스 "이 무대는, 살아있다"…공승연, 연극의 재미 (꽃의 비밀) 1 13:27 716
338274 기사/뉴스 강릉역 이용객 증가…편의시설 부족 불편 13:23 1,441
338273 기사/뉴스 “심우정이 검찰 관짝에 못질” 윤석열 맥없이 풀어준 검찰에 ‘분노’ 44 13:17 3,050
338272 기사/뉴스 또 러시아 편드는 미국…'그림자 유조선' 감시 TF에 반대 2 13:13 458
338271 기사/뉴스 尹 관저 앞 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칼에 날려버린다" 44 13:09 2,230
338270 기사/뉴스 [단독]'다이소 3000원 건기식' 철수 논란…공정위 사실관계 파악 나섰다 9 13:02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