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영선 해줘라' 전체 통화 확보…'윤상현 연락' 김 여사 녹음도 확인
1,542 15
2024.12.20 20:21
1,542 15
이번에는 김건희 여사와 영적인 대화를 나눈다고 주장해 왔지만 지금은 모두 수사를 받고 있는 인물들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먼저 명태균 씨입니다. 검찰이 명씨 휴대전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 주라 했다'고 말하는 통화 녹음 전체를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 여사가 윤상현 당시 공관위원장에게 연락했다고 말하는 그 통화 녹음 역시 확인한 걸로 전해지는데 자세한 소식,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을 하루 앞둔 2022년 5월 9일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명태균 씨와 통화를 합니다.

[2022년 5월 9일/명태균 씨와 통화 :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공천 개입'으로 볼 수 있는 대화인데, 20초 분량만, 중간이 잘린 채 공개됐기 때문에 대통령은 의혹을 부인하며 '조작'이란 식으로 넘어갔습니다.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지난 11월 7일) : 민주당에서 공개했는데 무슨 짜깁기가 됐느니 소리 집어넣느니 그럼 그걸 가지고 대통령이 맞네 아니네 다퉈야겠습니까.]

그런데 명씨가 최근 검찰에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전체 2분 가량의 이 통화 녹음 파일이 나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명씨 변호인은 공개 안 된 80%에 대통령이 '다시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씨는 대통령과 통화 직후 김건희 여사와도 통화했고, 당시 공천관리위원장 '윤상현 의원에게 연락이 갔다'고 들었다고 말해왔습니다.

[명태균/지인과 대화 : 바로 끊자마자 마누라한테 전화 왔어. '선생님, 윤상현이한테 전화했습니다. 보안 유지하시고 내일 취임식 꼭 오십시오.']

검찰은 여사와 명씨의 이 통화 녹음 역시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명씨가 주변에 '공천 내가 받아왔다'며 들려준 그 통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혜경 : 그러니까 김영선 해줘라 했던 거하고 오빠 전화 왔죠. 잘될 거예요. 이거예요.]

당시 공관위원들 조사를 진행하는 검찰은 대통령 부부와 명 씨의 통화가 확인된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354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69 12.19 30,8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7,0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21,6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2,6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68,6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2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59,2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3,7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9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196 기사/뉴스 <씨네21> 선정 2024 ‘올해의 시리즈’ BEST 10 총평 10 01:06 876
324195 기사/뉴스 공명xNCT 도영, 마음까지 훈훈한 '동형제'의 따뜻한 기부행렬 4 00:28 601
324194 기사/뉴스 ???먹고 오리발 내밀더니... 엠비씨 뉴스 썸네일로 웃김 12 00:27 2,797
324193 기사/뉴스 北 올해 암호화폐 탈취 1.9조원… 전세계 피해액 60% 13 12.20 2,096
324192 기사/뉴스 "한덕수 거부권 웬 말"…총리 공관 앞으로 번진 응원봉 집회 36 12.20 3,681
324191 기사/뉴스 윤재순 비서관 “윤 대통령 지킵시다” 계엄옹호 사진 SNS 올려 85 12.20 9,096
324190 기사/뉴스 “돼장우” 이장우 된 윌슨, 초록 패딩까지 완벽 판박이(나혼자산다) 3 12.20 2,134
324189 기사/뉴스 내년 신규 전공의, 정원의 5% 그쳐…산부인과 1명·흉부외과 2명 13 12.20 925
324188 기사/뉴스 '마약 전과' 탑, 진짜 출연만 하네…'오겜2' 인터뷰도 불참 [MD이슈] 15 12.20 2,126
324187 기사/뉴스 윤석열 변호인으로 새로 합류한 배보윤 변호사, 과거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합니다”… '양심선언'한 헌재 공보관 26 12.20 4,148
324186 기사/뉴스 '스우파2' 베이비슬릭, 결혼 9년만 파경…댄서 남편과 협의 이혼 15 12.20 6,500
324185 기사/뉴스 [단독]'김홍일·배보윤 투톱에 10여명'…尹변호인단 구성 완료 30 12.20 2,193
324184 기사/뉴스 지드래곤·한소희, 둘 다 부인…열애설 불 붙인 담벼락 글 뭐길래 10 12.20 5,573
324183 기사/뉴스 지역축제 한번에 혈세 6억...백종원, 지자체 용역 수십건 ‘싹쓸이’ 42 12.20 5,138
324182 기사/뉴스 “당연한 건 없어요. 사무실도 마찬가지죠”...100% 재택근무 ‘코니’의 성공요법 [이코노 인터뷰] 2 12.20 1,260
324181 기사/뉴스 군포시청 민원실에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놓고 사라져 8 12.20 1,610
324180 기사/뉴스 삼성 500억, 현대차 350억…이웃돕기 성금 '서열 파괴' 11 12.20 2,199
324179 기사/뉴스 햄버거 먹고 오리발 내밀더니.. 결국 수갑 찬 정보사령관 (2024.12.20/MBC뉴스) 7 12.20 1,194
324178 기사/뉴스 "합친다고 없던 기술력 생기나"…혼다·닛산 합병에 현대차 셈법 1 12.20 713
324177 기사/뉴스 “노인과 바다와 빈집만 남았다”…부산마저 열 집 건너 한 집은 텅 11 12.20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