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HID·블랙요원 포함한 3개팀 조직 시도…정치인 체포 목적?
1,143 11
2024.12.20 19:29
1,143 11

【 앵커멘트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그런데 노 전 사령관의 주도로 정보사와 국방부 조사본부가 3개의 조직을 만들어 정치인 체포에 활용하려던 정황을 경찰 특수단이 포착한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손성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12·3 비상계엄의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현재 민간인 신분으로 이틀 전 구속됐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전 현역 군인들을 움직여 정치인 체포 명목 등으로 3개 팀을 가동해 운영하려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지난 1일 노 전 사령관은 경기도 안산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정 모 대령 등 3명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경찰은 여기서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을 주도로 정보사 산하 북파공작원, HID와 블랙요원 등이 포함된 2개의 팀을 조직하려 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에는 노 전 사령관이 같은 가게에서 국방부 조사본부 전·현직 관계자를 만나 1개 팀을 더 만들려고 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경찰 특수단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노 전 사령관이 이른바 비선 조직을 가동하려고 했던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3개 팀이 실제 운영은 되지 않았지만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HID와 블랙요원까지 명단에 넣으려던 정황이 포착되면서 파장은 상당할 전망입니다.

 

MBN 뉴스 손성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19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66 12.19 30,4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7,0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20,9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2,6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68,6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2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59,2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3,7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197 기사/뉴스 <씨네21> 선정 2024 ‘올해의 시리즈’ BEST 10 총평 1 01:06 88
324196 기사/뉴스 이해찬이 말하는 "세계관이 다르다" 00:28 959
324195 기사/뉴스 공명xNCT 도영, 마음까지 훈훈한 '동형제'의 따뜻한 기부행렬 4 00:28 462
324194 기사/뉴스 ???먹고 오리발 내밀더니... 엠비씨 뉴스 썸네일로 웃김 12 00:27 2,259
324193 기사/뉴스 北 올해 암호화폐 탈취 1.9조원… 전세계 피해액 60% 13 12.20 1,906
324192 기사/뉴스 "한덕수 거부권 웬 말"…총리 공관 앞으로 번진 응원봉 집회 36 12.20 3,440
324191 기사/뉴스 윤재순 비서관 “윤 대통령 지킵시다” 계엄옹호 사진 SNS 올려 70 12.20 6,153
324190 기사/뉴스 “돼장우” 이장우 된 윌슨, 초록 패딩까지 완벽 판박이(나혼자산다) 3 12.20 1,981
324189 기사/뉴스 내년 신규 전공의, 정원의 5% 그쳐…산부인과 1명·흉부외과 2명 13 12.20 871
324188 기사/뉴스 '마약 전과' 탑, 진짜 출연만 하네…'오겜2' 인터뷰도 불참 [MD이슈] 15 12.20 1,965
324187 기사/뉴스 윤석열 변호인으로 새로 합류한 배보윤 변호사, 과거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합니다”… '양심선언'한 헌재 공보관 26 12.20 3,922
324186 기사/뉴스 '스우파2' 베이비슬릭, 결혼 9년만 파경…댄서 남편과 협의 이혼 15 12.20 6,147
324185 기사/뉴스 [단독]'김홍일·배보윤 투톱에 10여명'…尹변호인단 구성 완료 30 12.20 2,090
324184 기사/뉴스 지드래곤·한소희, 둘 다 부인…열애설 불 붙인 담벼락 글 뭐길래 10 12.20 5,237
324183 기사/뉴스 지역축제 한번에 혈세 6억...백종원, 지자체 용역 수십건 ‘싹쓸이’ 42 12.20 4,947
324182 기사/뉴스 “당연한 건 없어요. 사무실도 마찬가지죠”...100% 재택근무 ‘코니’의 성공요법 [이코노 인터뷰] 2 12.20 1,174
324181 기사/뉴스 군포시청 민원실에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놓고 사라져 8 12.20 1,542
324180 기사/뉴스 삼성 500억, 현대차 350억…이웃돕기 성금 '서열 파괴' 11 12.20 2,158
324179 기사/뉴스 햄버거 먹고 오리발 내밀더니.. 결국 수갑 찬 정보사령관 (2024.12.20/MBC뉴스) 7 12.20 1,149
324178 기사/뉴스 "합친다고 없던 기술력 생기나"…혼다·닛산 합병에 현대차 셈법 1 12.20 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