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HID·블랙요원 포함한 3개팀 조직 시도…정치인 체포 목적?
1,286 11
2024.12.20 19:29
1,286 11

【 앵커멘트 】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12·3 비상계엄을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그런데 노 전 사령관의 주도로 정보사와 국방부 조사본부가 3개의 조직을 만들어 정치인 체포에 활용하려던 정황을 경찰 특수단이 포착한 것으로 MB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손성민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12·3 비상계엄의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현재 민간인 신분으로 이틀 전 구속됐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전 현역 군인들을 움직여 정치인 체포 명목 등으로 3개 팀을 가동해 운영하려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지난 1일 노 전 사령관은 경기도 안산의 롯데리아 매장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과 정보사 정 모 대령 등 3명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경찰은 여기서 노 전 사령관이 자신을 주도로 정보사 산하 북파공작원, HID와 블랙요원 등이 포함된 2개의 팀을 조직하려 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에는 노 전 사령관이 같은 가게에서 국방부 조사본부 전·현직 관계자를 만나 1개 팀을 더 만들려고 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입니다.

 

경찰 특수단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노 전 사령관이 이른바 비선 조직을 가동하려고 했던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3개 팀이 실제 운영은 되지 않았지만 특수 임무를 맡고 있는 HID와 블랙요원까지 명단에 넣으려던 정황이 포착되면서 파장은 상당할 전망입니다.

 

MBN 뉴스 손성민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6196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125 00:14 6,6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41,0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75,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20,0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15,0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86,8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53,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7,2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679,5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10,8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921 기사/뉴스 [순위표] 혹평 타격無⋯'오징어게임2', 3일째 글로벌 1위 굳건 3 08:12 354
325920 기사/뉴스 오전 6시반 제주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 긴급회항…"랜딩기어 문제" 205 08:06 11,450
325919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둔덕'이 화 키웠다"... 커지는 논란 130 07:50 10,407
325918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사망자 28명 지문 감식 불가…시신 인도 지연될 듯 29 07:47 4,917
325917 기사/뉴스 미국 전 대통령 Jimmy Carter 사망 3 07:47 1,815
325916 기사/뉴스 [2024연말결산②] 잘나가던 트롯신, 이게 무슨일이야 16 07:39 2,801
325915 기사/뉴스 [리뷰] '오징어게임 2'에서 찾을 수 없는 세 가지 (스포) 19 06:54 5,365
325914 기사/뉴스 윤석열의 '제주항공 참사' 정략적 이용, 경계한다 148 06:50 14,936
325913 기사/뉴스 [속보]지미 카터 전 美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19 06:29 5,212
325912 기사/뉴스 ['24 영화] 남은 건 두 편의 천만…한국 영화계의 침체기는 계속 3 04:50 3,078
325911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제주항공 참사' 애도…"한국에 필요한 지원 제공" 2 04:32 2,850
325910 기사/뉴스 [단독]“전기 끊고 국회 들어가라” 尹지시 받아적은 軍관계자 메모 확보 103 04:23 10,084
325909 기사/뉴스 "이러다 다 죽어요" 혈맹도 깨졌다…살얼음판 토종 OTT 8 04:18 6,550
325908 기사/뉴스 가성비 잡은 편당 2억원대 드라마…KBS N '오지송' 눈길 3 04:13 3,984
325907 기사/뉴스 채수빈, 조카 드라마 데뷔했다‥‘지거전’서 품에 안았던 그 아이 12 04:02 7,211
325906 기사/뉴스 '논스톱3' 김영아, 日 AKB48의 제작자와 결혼 9년 만에 파경…두번째 이혼 15 02:58 12,206
325905 기사/뉴스 이재명 무안공항 간것 비아냥대고 있는 국민일보 246 02:51 31,612
325904 기사/뉴스 홍진희, 10년째 백수 생활..."김혜수가 장 봐서 음식 보내줘" ('같이삽시다') 35 01:36 12,483
325903 기사/뉴스 사고 여객기, 비행시간 과했나?…과거 엔진점검 미비 적발 이력 3 01:33 3,994
325902 기사/뉴스 제주항공, 무안공항 국제선 취항 21일 만에 참사 10 01:28 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