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반대 동참해달라"…추경호, 한동훈 제안 거절, 왜?
3,095 40
2024.12.20 19:18
3,095 40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비상계엄 반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만나 "국민은 대통령과 여당 입장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선명한 반대 입장을 내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원내대표도 반대 입장을 내는 데 동참해달라"는 취지로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며 계엄을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추 전 원내대표는 이 같은 한 전 대표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대표가 이미 입장을 냈으니 원내대표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SBS에 "당시 상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고, 당 대표가 반대 입장을 냈는데 원내대표가 입장을 곧바로 내는 건 난센스 같은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여당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수정 공지해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회로 모이라는 한 전 대표 지시가 있었던 4일 0시 10분 이후에는 당사 집결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 여당 투톱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늘(20일)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LG생건 x 더쿠💕] 모공고민 싹-! <케어존 플러스 모공 스팟 트리트먼트> 체험 이벤트 293 24.12.30 77,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8,5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7,6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00,2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1)
2597247 유머 FC서울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린가드 14:48 23
2597246 유머 아기기린 3 14:47 277
2597245 유머 '전역하셨으면 아실만한 분이 왜 아직까지도 군인희화화를 하시나요..?'라는 댓글을 받은 승헌쓰의 반응.jpg 9 14:46 1,045
2597244 기사/뉴스 [속보] 해경 "신안 가거도 해상서 22명 탄 낚싯배 좌초…3명 사망" 10 14:46 470
2597243 이슈 핫게 간 SM 볼캡 굿즈 작년 버전 9 14:45 795
2597242 이슈 소녀시대 응원봉 흔들면서 다시 만난 세계 부르는 박찬대 6 14:45 759
2597241 유머 이 자세로 자고 있네 2 14:44 810
2597240 기사/뉴스 "경찰 소환? 한시도 자리 못 비워" 적반하장 경호처 '헌법위 경호법?' 7 14:43 402
2597239 이슈 현재 여시에서 보낸 푸드트럭.jpg 131 14:40 10,010
2597238 기사/뉴스 ML 진출 김혜성, 마이너 ‘거부권’은 없다…제2의 고우석 될 가능성 배제 못해 27 14:37 1,187
2597237 유머 리트리버 그루밍해주는 소 10 14:37 905
2597236 기사/뉴스 윤석열은 털끝하나 못건들던 경찰, 노동자는 폭력 연행···민주노총 "尹 구속으로 내란 종지부" 40 14:36 1,535
2597235 유머 같은 고양이 12 14:35 1,099
2597234 유머 나이키와 샤넬 41 14:33 2,271
2597233 정보 용산경찰서 윤진환 경위님이 현장에 있는 경찰관들한테 불법적으로 막지 말라고 직접 말하라 하십니다~^^ 22 14:33 3,903
2597232 기사/뉴스 설악산 산림청 구조대원, 부상자 구하고 헬기 오르다 추락 사망 178 14:32 8,913
2597231 이슈 난 안 뽑았지만 싸잡힘 18 14:31 2,377
2597230 유머 잠자는 아기당나귀(경주마×) 5 14:30 326
2597229 이슈 나베와 안농운 5 14:29 1,187
2597228 기사/뉴스 오너가 '금수저' 중 주식 부자 1위는 LS그룹 3세 구민기양 17 14:27 2,872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