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계엄반대 동참해달라"…추경호, 한동훈 제안 거절, 왜?
2,974 40
2024.12.20 19:18
2,974 40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밤 당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비상계엄 반대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를 종합하면,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만나 "국민은 대통령과 여당 입장이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선명한 반대 입장을 내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며 "원내대표도 반대 입장을 내는 데 동참해달라"는 취지로 제안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에 앞서 "위법·위헌적 비상계엄을 막아낼 것"이라며 계엄을 반대한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추 전 원내대표는 이 같은 한 전 대표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 대표가 이미 입장을 냈으니 원내대표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SBS에 "당시 상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고, 당 대표가 반대 입장을 냈는데 원내대표가 입장을 곧바로 내는 건 난센스 같은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여당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수정 공지해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회로 모이라는 한 전 대표 지시가 있었던 4일 0시 10분 이후에는 당사 집결을 공지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 여당 투톱 사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늘(20일)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71 12.19 33,4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8,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22,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2,6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71,4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2,2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59,2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4 20.05.17 5,164,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9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199 기사/뉴스 [뉴스특보] [단독] 계엄 당일 햄버거집 회동엔.. 현 '계엄 수사 책임자'도 있었다 / SBS 13 04:44 779
324198 기사/뉴스 뉴욕 현대미술관 증축 설계한 다니구치 요시오 별세 1 03:22 1,296
324197 기사/뉴스 혜리, 아이들 미연과 함께 日 데이트…돈독한 우정 [DA★] 6 03:16 1,300
324196 기사/뉴스 <씨네21> 선정 2024 ‘올해의 시리즈’ BEST 10 총평 16 01:06 1,856
324195 기사/뉴스 공명xNCT 도영, 마음까지 훈훈한 '동형제'의 따뜻한 기부행렬 4 00:28 938
324194 기사/뉴스 ???먹고 오리발 내밀더니... 엠비씨 뉴스 썸네일로 웃김 14 00:27 3,491
324193 기사/뉴스 北 올해 암호화폐 탈취 1.9조원… 전세계 피해액 60% 13 12.20 2,306
324192 기사/뉴스 "한덕수 거부권 웬 말"…총리 공관 앞으로 번진 응원봉 집회 37 12.20 4,117
324191 기사/뉴스 윤재순 비서관 “윤 대통령 지킵시다” 계엄옹호 사진 SNS 올려 111 12.20 13,661
324190 기사/뉴스 “돼장우” 이장우 된 윌슨, 초록 패딩까지 완벽 판박이(나혼자산다) 3 12.20 2,455
324189 기사/뉴스 내년 신규 전공의, 정원의 5% 그쳐…산부인과 1명·흉부외과 2명 13 12.20 1,054
324188 기사/뉴스 '마약 전과' 탑, 진짜 출연만 하네…'오겜2' 인터뷰도 불참 [MD이슈] 15 12.20 2,347
324187 기사/뉴스 윤석열 변호인으로 새로 합류한 배보윤 변호사, 과거 “박근혜 대통령께 죄송합니다”… '양심선언'한 헌재 공보관 27 12.20 4,568
324186 기사/뉴스 '스우파2' 베이비슬릭, 결혼 9년만 파경…댄서 남편과 협의 이혼 15 12.20 6,973
324185 기사/뉴스 [단독]'김홍일·배보윤 투톱에 10여명'…尹변호인단 구성 완료 31 12.20 2,367
324184 기사/뉴스 지드래곤·한소희, 둘 다 부인…열애설 불 붙인 담벼락 글 뭐길래 10 12.20 6,238
324183 기사/뉴스 지역축제 한번에 혈세 6억...백종원, 지자체 용역 수십건 ‘싹쓸이’ 42 12.20 5,535
324182 기사/뉴스 “당연한 건 없어요. 사무실도 마찬가지죠”...100% 재택근무 ‘코니’의 성공요법 [이코노 인터뷰] 2 12.20 1,402
324181 기사/뉴스 군포시청 민원실에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놓고 사라져 8 12.20 1,703
324180 기사/뉴스 삼성 500억, 현대차 350억…이웃돕기 성금 '서열 파괴' 11 12.20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