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가족 향한 비방 서슴지 않아”
조경태 “적반하장…엑스맨은 윤석열”
12·3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국민의힘에선 일주일째 탄핵 찬성 의견을 낸 의원들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거나 색출하자는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 당 안에선 “국민의힘판 ‘더 글로리’가 펼쳐지고 있다”는 자조가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 김상욱 의원은 20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왕따’ 분위기가 없지 않은 것 같다. 여기도 저기도 못끼는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며 “당에서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전문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