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정도면 우주의 기운이 한국인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은 최근 히트작들
28,835 96
2024.12.20 16:09
28,835 96


서울의봄 (2023.11.22 개봉)

iRyRPt
내용: 45년 전, 12•3 사태 이전 마지막 계엄령 선포의 날

대사:

-아니야, 우리가 막는 게 아니야... 시민들이 도와야 돼...

-내 눈앞에서... 내 조국이 반란군한테 무너지고 있는데! 끝까지 항전하는 군인 하나 없다는 게... 그게 군대냐.




파묘 (2024.2.22 개봉)

GmfApD
내용: k-무속 드림팀이 j-잡귀의 오래된 저주를 파묘해냄

아직까지 한국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다루고, 그 일환으로 쓰여진 일본 무속이 얼마나 음침하고 위험한지 보여줌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2024.10.10 발표)

작가님의 대표작 중 하나인 소년이온다

CEEvXS

내용: 1980년 5월 광주에서 있었던 일

대사:

-군인들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걸 모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상한 건, 그들의 힘만큼이나 강렬한 무엇인가가 나를 압도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양심. 그래요, 양심.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그겁니다.


작가님 코멘트:

-(...) 군인들이 되돌아오기로 예고된 새벽까지 도청 옆 YWCA에 남아 있다 살해되었던, 수줍은 성격의 조용한 사람이었다는 박용준은 마지막 밤에 이렇게 썼다. “하느님, 왜 저에게는 양심이 있어 이렇게 저를 찌르고 아프게 하는 것입니까? 저는 살고 싶습니다.”

그 문장들을 읽은 순간, 이 소설이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벼락처럼 알게 되었다. 두 개의 질문을 이렇게 거꾸로 뒤집어야 한다는 것도 깨닫게 되었다. 과거가 현재를 도울 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아직 히트작은 아니지만 기대작(?)인 하얼빈도 후기에 의하면 2시간짜리 광화문 초대장이라고 함 (2024.12.24 개봉)

KWWLoJ

내용: 안중근 의사의 삶과 의거

대사:

-늙은 늑대를 처단하라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들이 모일 것이다.




신기할 정도로 일제 처단과 계엄 독재자에 대한 컨텐츠가 유독 널리 알려졌던 올한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376 04.21 23,3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2,1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3,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9,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4973 이슈 이효리 인스타 업뎃 (부디무드라 화보) 2 15:48 282
1504972 이슈 4/27 이번주 일요일 기아 타이거즈 시구 크래비티 민희 & 우빈 15:47 120
1504971 이슈 ADHD 치료제 품절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책 마련 요청에 관한 청원 좀 부탁해도 될까 9 15:44 349
1504970 이슈 결혼식장에서 1박 2일 선창하는 유재석 6 15:43 1,255
1504969 이슈 소년미 살린 감다살 화보 많이 찍어줬으면 해서 올리는 박지훈 에스콰이어 화보 2 15:40 330
1504968 이슈 데이트하고 헤어지기 직전 여친 가방에 무언가를 급하게 넣어준 남친 140 15:36 12,450
1504967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5:35 460
1504966 이슈 데뷔초 모습 생각난다는 신곡 뮤비 속 카이 ㄷㄷ 4 15:33 788
1504965 이슈 2017년에 노인요양원을 따로 만듬. 대표는 김건희 오빠 그 요양원에 음식을 만들어서 공급하는게 김건희 엄마 그런데 24년 12월에 현직직원에게 제보가 들어옴 불법이 너무 많다 노인학대가 너무 심하다 도무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을 주고 사람이 아픈데 병원을 안데려가서 사람이 죽는다. 오늘밤 내일밤 서울의 소리 유투브에서 방송 예정 42 15:29 1,737
1504964 이슈 샐러디 새 모델은? 77 15:26 8,658
1504963 이슈 그 시절 SM 감성 장난아닌 엑소-K 데뷔 앨범 레전드 수록곡...twt 20 15:22 1,314
1504962 이슈 세븐일레븐 X 롯데자이언츠 콜라보 상품 공개 27 15:22 1,398
1504961 이슈 페북 수학 문제 논란 271 15:17 9,055
1504960 이슈 강민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5:17 1,723
1504959 이슈 장모님 우리집에 못 주무시게했다 394 15:16 18,235
1504958 이슈 필리핀에만 있는 보라색 맛 33 15:15 4,230
1504957 이슈 엑신(X:IN) 3rd Mini Album 'Defend Myself' 컨셉포토 한나 개인컷.jpg 15:14 133
1504956 이슈 스엠 첫 오디션 때 떨어지고 2년 유예줬다는 춤 재연한 카이 5 15:13 1,693
1504955 이슈 잘생긴 남자는 사는데 최상이지만 예쁜 여자는 차별 받는다 13 15:13 2,827
1504954 이슈 2025년 이 후 동아시아 3국 예언(중국 대만 침공 그리고 일본 대지진) 35 15:12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