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서울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 설렘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9일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HELLO MONSTERS SCHEDULE'를 공개했다. 7개 도시, 15회차에 걸친 데뷔 첫 월드투어 세부 일정과 비비드한 색감의 스타일링으로 '힙'한 매력을 뿜어내는 일곱 멤버의 초상이 담긴 포스터다.
포토제닉한 포즈와 카리스마 깃든 눈빛으로 완성한 자신감 넘치는 아우라는 글로벌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하단에 새겨진 'AND MORE' 문구는 추가 일정 발표까지 예감하게 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함께 공개된 영상은 지난 팬미팅 투어 속 베이비몬스터의 모습이 담고 있다. 압도적인 무대 역량으로 모든 멤버가 보컬·댄스·랩·비주얼 등을 고루 갖춘 '올라운더'임을 증명했던 당시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첫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저희도 아주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콘서트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YG표' 밴드 라이브가 가미된 완성도 높은 공연을 귀띔했던 터라 벌써부터 호응이 뜨겁다.
서울 콘서트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Y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국 뉴어크·로스엔젤레스, 일본 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베이비몬스터 데뷔 첫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는 콘서트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발매된 정규 1집 'DRIP' 수록곡은 물론, 아현의 'Dangerously' 커버를 비롯해 멤버 전원의 솔로 스테이지가 포함된 풍성한 세트리스트가 예고됐다. 베이비몬스터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독보적인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