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를 만났을 때 이시바 총리에게 선물로 맡긴 서적에 대해 "관계자를 통해 (총리가) 받았다"고만 밝혔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서적 내용 등의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총리 주변 사람들에 따르면, 선물은 트럼프 당선인의 사진집으로, 자신의 친필 서명과 'PEACE(평화)'라는 글자가 써져 있었다고 한다.
트럼프 당선인이 사진집에 'PEACE'라고 쓴 것은 평화 실현에 대한 결의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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