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근황 인터뷰] 17기 옥순, 소개팅 몇 번 했으나 아직 솔로
3,920 3
2024.12.20 12:29
3,920 3




솔로나라뉴스 단독 인터뷰
흑염소를 키우고 가공 공장을 운영하는 17기 옥순의 근황
새로 생긴 가치관은 "세상은 다 안다"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텔라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2023년 10월 11일 방송되기 시작한 17기 나는 SOLO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옥순의 근황을 소개한다. 그녀는 세종시 부강면에서 흑염소를 키우며 직접 가공까지 하는 세종 매포흑염소의 대표이다. 출연 당시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직업으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


lHrfvlPcjRZP

RLGfIlDykdsOPJrTHX


본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17기 옥순은 "소개팅을 몇 번 했으나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은 없습니다"라며 아직 솔로라고 말했다.  방송 출연 1년이 지난 지금 그녀의 일상과 생각을 들어 봤다. 

 

 

<나는 SOLO> 출연 이후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근황을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방송 출연 후 변화된 삶의 환경으로 1년간 바쁘게 지냈던 거 같습니다.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지나가다가 알아봐 주시기도 하셔서 쑥스럽기도 했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꾸준히 일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이신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사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방영 시기에 찾아주시고 연락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바쁜 나날을 보냈으나 현재는 안정되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낯선 곳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던 맥도날드, 버거킹, 스타벅스 등이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문득 저희 업체도 해외 곳곳에 분포되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 또는 제품이 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생각일 뿐이지만 혹은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어떠한 목표보다는 하루가 주어짐에 그리고 주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BwLtKA

▲ 17기 옥순의 최근 모습(본인 제공) :부강 면장,부면장 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한 사랑의 열매 현판식.  2024년 11월 7일

 

요즘 많은 청년들이 불안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17기 옥순님께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나 응원의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제가 혼자인 것 같을 때 수사신부님께서 저에게 해주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텔라(저의 세례명)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이 말씀이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이 찾아올 때 이 말씀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 뿐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도 적용되는 말 일 것 같습니다.


AVkFkG

▲ 헝가리에서 새벽 런닝 중 촬영한 17기 옥순 셀카. 2024년 12월 10일 (본인 제공)

 

현재 만나고 계신 분이 있으신가요? 혹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나 연애관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소개팅을 몇 번 했으나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은 없습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함께 있으면 설레고 편안하고 대화가 잘 통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연애관은 신뢰가 쌓이고 안정적인 관계가 되면 새롭고 다양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나는 SOLO> 출연 이후 변화한 가치관이나 삶의 철학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저의 좌우명은 “진심은 통한다”입니다. 출연 이후 새로 생긴 가치관이 있다면 “세상은 다 안다”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의미로 또는 그렇지 않은 의미로 보여지든 보여지지 않든 제가 추구하는 것에 집중하며 진실된 시간을 보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17기 옥순님께 삶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일과 사랑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게 삶이란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그 안에서 어려움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평안과 행복을 느껴서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거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시나 산문 등으로 표현해 주세요.

방송 출연이란 저에게 꿈같은 일이었으므로 저는 살아가면서 방송 출연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로 출연을 하게 되어서 제가 생각해 보지도 못한 경험을 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고 값진 시간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https://www.solonaranews.com/news/article.html?no=22848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60 12.19 25,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5,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7,1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1,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8,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1,4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4,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61,0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322 유머 와 진짜 시위 인스타에 올리는거 싹사라졌네 ㅋㅋ 15 18:16 844
2583321 이슈 신세경 유튜브)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구움과자 대량생산 5 18:15 425
2583320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내란 상황...우익 상징된 태극기, 애국심으로 되찾자" 86 18:14 1,307
2583319 이슈 내란 국조특위 민주당 위원명단 14 18:13 622
2583318 기사/뉴스 나경원 “민주당 지지자들 국회포위해 계엄해제 참여 못해” 30 18:12 649
2583317 기사/뉴스 "朴탄핵 때도 이정도 아니었다"…이재명 독주에 與잠룡들 쇼크 65 18:12 1,122
2583316 이슈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기름 콸콸…4시간 이륙 지연 2 18:12 419
2583315 이슈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숨겨져있던 목소리 18:12 404
2583314 기사/뉴스 [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2 18:12 240
2583313 이슈 3주전 유퀴즈에서 이미 다작 논란에 대해 답변 했던 최재림 10 18:12 1,017
2583312 기사/뉴스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갔지만 성매매 안 해" 경찰 진술 16 18:12 697
2583311 유머 뮤배님들 공통적인 특징: 열심히 사셨음 1 18:11 843
2583310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회동' 불명예 전역 사령관 옆엔 '문재인 비방 댓글 수사' 무마 전력 또 다른 비선 14 18:11 432
2583309 이슈 '탄핵' 찬성했다고 시각장애 국회의원을 '인간성 장애'로 공격하는 국민의힘 10 18:10 395
2583308 정보 오늘자 애니방 근황...jpg 18:10 583
2583307 이슈 [리무진서비스] I Always Wanted A Brother | 제이미 X 이무진 18:10 57
2583306 기사/뉴스 위협세력 일부가 정보사 소속 (블록 처리) 전역 출신 UDU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저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중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노 소령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결국 노 소령을 린치, 테러하는데 정보사령부가 동원됐다는 것을 말해준다 6 18:10 392
2583305 유머 [추억의 영상] 박근혜 논리 오지던 시절 9 18:09 495
2583304 기사/뉴스 이재명, 내주 국회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美대사 접견 21 18:08 887
2583303 기사/뉴스 [단독] "아가씨 대신 꼬맹이 비상대기조 투입"...한강서 유흥업소 끌려간 13살 아이들 판결 38 18:07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