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무장' 계엄군, 결의안 가결 후 국회의장 공관 배치…CCTV 포착
2,126 31
2024.12.20 12:00
2,126 31

국회서 '계엄 결의안 가결' 50분 뒤 무장 군인 10여 명 국회의장 공관 골목 배치
尹 계엄 해제 발표 후에도 공관 인근서 약 20분 대기…우원식 의장 계엄군 체포 대상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된 후 국회의장 공관 앞까지 들이닥친 것으로 확인됐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폭로가 있었죠.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58분쯤 무장한 군인 10여 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국회의장 공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지 50여 분이 지난 시점이다.

계엄 결의안 해제 후 무장 계엄군 10여 명이 국회의장 공관에 배치한 것을 두고 '2차 계엄' 또는 '국회의원 체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당시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골목에 들어선 군인들은 줄을 맞춰 이동했다. 골목에 도착한 지 약 3분 뒤 일부 군인은 철수하고 남은 군인들은 국회의장 공관으로 가는 길목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모습도 CCTV에 담겼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한 오전 4시 30분이 지난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

군인들은 오전 4시 55분쯤이 되어서야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골목에서 철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이 선포된 직후에 계엄 해제를 위해 여의도 국회로 향해 군인들과 마주치진 않았다.

검찰은 여인형 방첩사령관(구속)이 4일 오전 0시 40분쯤 우 의장 등 세 명을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792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60 12.19 25,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5,3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7,1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1,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8,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1,4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4,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9,7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1,4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318 기사/뉴스 나경원 “민주당 지지자들 국회포위해 계엄해제 참여 못해” 1 18:12 52
2583317 기사/뉴스 "朴탄핵 때도 이정도 아니었다"…이재명 독주에 與잠룡들 쇼크 5 18:12 159
2583316 이슈 승객 283명 태운 아시아나 여객기 기름 콸콸…4시간 이륙 지연 18:12 77
2583315 이슈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숨겨져있던 목소리 18:12 129
2583314 기사/뉴스 [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18:12 68
2583313 이슈 3주전 유퀴즈에서 이미 다작 논란에 대해 답변 했던 최재림 4 18:12 262
2583312 기사/뉴스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갔지만 성매매 안 해" 경찰 진술 8 18:12 154
2583311 유머 뮤배님들 공통적인 특징: 열심히 사셨음 1 18:11 412
2583310 기사/뉴스 [단독] '롯데리아 회동' 불명예 전역 사령관 옆엔 '문재인 비방 댓글 수사' 무마 전력 또 다른 비선 9 18:11 222
2583309 이슈 '탄핵' 찬성했다고 시각장애 국회의원을 '인간성 장애'로 공격하는 국민의힘 4 18:10 198
2583308 정보 오늘자 애니방 근황...jpg 18:10 334
2583307 이슈 [리무진서비스] I Always Wanted A Brother | 제이미 X 이무진 18:10 33
2583306 기사/뉴스 위협세력 일부가 정보사 소속 (블록 처리) 전역 출신 UDU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그들의 저와 가족에 대한 위협이 단순한 협박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수중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로 유명하다 노 소령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결국 노 소령을 린치, 테러하는데 정보사령부가 동원됐다는 것을 말해준다 4 18:10 206
2583305 유머 [추억의 영상] 박근혜 논리 오지던 시절 6 18:09 288
2583304 기사/뉴스 이재명, 내주 국회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美대사 접견 15 18:08 575
2583303 기사/뉴스 [단독] "아가씨 대신 꼬맹이 비상대기조 투입"...한강서 유흥업소 끌려간 13살 아이들 판결 25 18:07 1,346
2583302 정보 비상계엄시 폐쇄한 병원들 거의 정신병원 22 18:07 1,094
2583301 이슈 [Special Clip] Dreamcatcher(드림캐쳐) 'My Christmas Sweet Love' 2 18:04 50
2583300 기사/뉴스 [단독] '계엄의 밤' 선관위 덮친 정보사 군인들...조직도 들고 기다리다 두건 씌우려 했다 17 18:04 922
2583299 이슈 상상도 못한 중국산 패딩의 정체 29 18:04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