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무장' 계엄군, 결의안 가결 후 국회의장 공관 배치…CCTV 포착
2,311 31
2024.12.20 12:00
2,311 31

국회서 '계엄 결의안 가결' 50분 뒤 무장 군인 10여 명 국회의장 공관 골목 배치
尹 계엄 해제 발표 후에도 공관 인근서 약 20분 대기…우원식 의장 계엄군 체포 대상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으로 보이는 군인들이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된 후 국회의장 공관 앞까지 들이닥친 것으로 확인됐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이재명 여야 대표를 체포하라고 지시했다는 폭로가 있었죠.

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4일 오전 1시 58분쯤 무장한 군인 10여 명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국회의장 공관으로 향하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된 지 50여 분이 지난 시점이다.

계엄 결의안 해제 후 무장 계엄군 10여 명이 국회의장 공관에 배치한 것을 두고 '2차 계엄' 또는 '국회의원 체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된다.

당시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골목에 들어선 군인들은 줄을 맞춰 이동했다. 골목에 도착한 지 약 3분 뒤 일부 군인은 철수하고 남은 군인들은 국회의장 공관으로 가는 길목에서 경계근무를 하는 모습도 CCTV에 담겼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한 오전 4시 30분이 지난 뒤에도 자리를 지켰다.

군인들은 오전 4시 55분쯤이 되어서야 국회의장 공관이 있는 골목에서 철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계엄이 선포된 직후에 계엄 해제를 위해 여의도 국회로 향해 군인들과 마주치진 않았다.

검찰은 여인형 방첩사령관(구속)이 4일 오전 0시 40분쯤 우 의장 등 세 명을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에게 우선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린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792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8 12.23 37,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9,1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9,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9,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5,9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0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5,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6253 이슈 구미시장에게 손해보상소송 하기로 한 이승환.jpg 7 09:38 582
1446252 이슈 뉴진스 “탄핵 집회 참여 팬들에 도움 돼 뿌듯”…560인분 음식 선결제 이유 9 09:37 388
1446251 이슈 2주전 시위의 기록 12 09:32 678
1446250 이슈 2025년 독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어웨이 유니폼 유출 5 09:31 601
1446249 이슈 메리 크리스마스💛 이승환 캐롤 2곡 같이 듣자 1 09:21 262
1446248 이슈 🐯 : 몸 쪽으로 날라오믄 더 일부러 들이대 가지고 맞고 나 책임지라고 해야지 18 09:17 1,755
1446247 이슈 밥 먹을때마다 인형 친구들을 초대하는 강아지🐶 10 09:16 1,431
1446246 이슈 트랙터 운전하고 오신 분들이 음주에 취해있었다고? 반대로 시민들이 그날 경찰들한테서 술냄새 났다고 다같이 증언하면 어떻게 할거야? 우리도 증거는 없긴해 23 09:10 2,299
1446245 이슈 뮤지컬 모래시계 대구 공연 취소 … 계명아트센터 "6월 지방선거에 영향준다" (2018년) 9 09:10 1,655
1446244 이슈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국가별 버전 초간략 리뷰 22 09:09 1,789
1446243 이슈 데뷔한 언니 노래를 처음으로 방송에서 부른 뉴진스 다니엘 13 09:05 923
1446242 이슈 𝑴𝒆𝒓𝒓𝒚 𝑪𝒉𝒓𝒊𝒔𝒕𝒎𝒂𝒔 𝒘𝒊𝒕𝒉 NCT WISH 👼🏻 3 09:03 388
1446241 이슈 크리스마스에 우아하게 양식 먹고 싶었는데 오빠가 마라탕 먹자고 해서 열받았던 뉴진스 혜인이 ㅋㅋㅋㅋ 42 09:02 3,607
1446240 이슈 거리에 내걸린 국힘 현수막입니다 160 09:00 15,803
1446239 이슈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뉴진스 하니가 부른 자작곡 <Weightless>, <Darling, Darling> 18 09:00 898
1446238 이슈 이분은무슨일이냐면 서울의 교사인데 학교내에서 성폭력이 일어나 학생을지키기위해 용기내어 투쟁햇더니 무단결근이라고 냅다짤라버린사건이다 다시일하게해다오 15 08:47 2,537
1446237 이슈 10주넘게 1위하며 결국 그 해(2007) 연간1위 먹은 비욘세 노래 3 08:47 1,245
1446236 이슈 어제 집회 현장에서 kbs 인터뷰 하는 걸 본 꾸러기들.twt 27 08:41 4,638
1446235 이슈 푸바오가 지금껏 맞이했던 크리스마스 33 08:33 3,382
1446234 이슈 분명 삐졌는데 좋아하는 후이바오 🐼🩷 19 08:32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