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가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받았던 2명의 후궁
2,494 14
2024.12.20 10:11
2,494 14

VrJOGw

NwTwWy

 

황귀비 엄씨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생모

 

원래 명성황후 처소에서 일했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음

이를 알게된 명성황후가 격노해서 그녀를 궁에서 내쫓아버림

 

그 후 명성황후가 일본에 시해당한 뒤 그녀는 다시 궁으로 돌아올 수 있게되고

고종이 가장 아끼고 총애하는 여자가 됨

 

 

일개 상궁이었던 그녀는 순귀인 - 순빈 - 순비 - 순귀비 - 황귀비까지 

쭉쭉 승진하며 출세가도를 달리고

 

실제로 말이 후궁이지 사실상 내명부를 통솔하며

황후나 다름없는 권세를 누렸다고 함

 

 

그녀의 집안은 원래 평민 집안이었으나 그녀 덕분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됨

 

특히 엄귀비와 그녀의 가문은 여성교육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숙명여고, 진명여고 등의 학교를 세우고 후원

 

 

 

 

 

wTswyV

 

귀인 양씨

 

덕혜옹주의 생모 이름은 양춘기

원래 세수간에서 일하던 천민 추신의 나인이었다고 함

 

그러다 고종이 덕수궁에 유폐되었을때 고종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고 

조선의 마지막 왕녀인 덕혜옹주를 낳아 귀인에 봉해짐

 

다만 이 모녀가 정식후궁과 옹주로 곧바로 인정받지는 못한듯한데

그 때문에 양귀인은 '복녕당'으로 불리고

덕혜옹주도 '복녕당 애기씨'로 불렸다고 함

 

 

양귀인도 엄귀비처럼 평범한 평민 집안이었으나

고종이 덕혜옹주를 너무 이뻐하고 총애했기 때문에

그녀의 친정은 불같이 가세가 일어나고 정육점을 하던 백정 오빠는 관복을 입고 조정에 출입하게 됨

 

 

(다만 양귀인이 승은을 입고 옹주를 낳은건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라

대한제국 시절의 엄귀비만큼의 권세를 누리지는 못한듯....)

 

 

 

OAoyvD

 

하지만 곧 고종이 승하하면서 모녀만이 남겨지게 되고

그녀의 유일한 딸 덕혜옹주도 일본으로 보내져 생이별을 당하게 됨

그녀는 불행한 처지를 비관하다 암으로 사망

 

 

딸이 일본으로 떠난 후 1926년 조선으로 잠시 왔을때 단 한번 만난것이 

곧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5 12.23 24,7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3,0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7,2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4,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0,6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0,6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3,8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3,9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2,3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6735 이슈 성탄절 이브에 개봉한 '하얼빈' 현재 CGV 에그지수 18:23 30
2586734 이슈 인천유나이티드 김연수 선수 상근 입대 18:23 15
2586733 유머 코끼리의 놀라운 지능 수준 18:23 42
2586732 기사/뉴스 [단독]경호처 관계자 “비서실서 압수수색 거부 지시” 3 18:22 225
2586731 이슈 아르테미스 ARTMS ’Last Christmas’ (Ariana Grande) Cover🎄 18:20 55
2586730 이슈 가만히 있었으면 모르고 지나갔는데 사람들 괴롭혀서 오만 사람 모이게하고 쳐맞는중 32 18:19 1,868
2586729 이슈 [릴레이댄스] 2024 Special | aespa부터 G-DRAGON까지!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POP 스페셜 릴댄🔥 (4K) 18:19 110
2586728 유머 17년 찐친 남사친이랑 어디까지 가능? 21 18:17 1,206
2586727 이슈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 12월 12일 "만약 대한민국 국군이 남한 내 한 장소를 공격해서 사건이 발생했다 해도 미국은 북한의 공격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을 겁니다." 9 18:17 969
2586726 이슈 [MV] Kim NaKyoung (트리플에스 김나경) - Closer 2 18:16 109
2586725 기사/뉴스 법사위, '국가폭력범죄 공소시효 폐지법' 의결...여당 반발 86 18:16 1,426
2586724 이슈 @무슨 할아버지시지?하고 봤는데 뭐야 전직대통령이잖아요 7 18:16 1,218
2586723 이슈 겨울 찰떡 음색인 남돌이 불러주는 크리스마스 캐롤 5 18:15 270
2586722 이슈 배우 신예은이 하고 싶은 의외의 예능 프로그램?👀(정년이, 애플망고, 새해 모닝콜) | VOGUE MEETS 18:13 192
2586721 유머 집사가 움직이려고 하면 팔을 꽉 잡아 고정해버리는 고양이 1 18:13 524
2586720 기사/뉴스 '마약' 유아인, 4년 구형에 선처 호소 "기회 달라" 울먹 55 18:12 2,166
2586719 기사/뉴스 ● 일본 극우의, 한국 뉴라이트 육성 계획 ●  11 18:12 709
2586718 이슈 [단독]경호처 관계자 “비서실서 압수수색 거부 지시” 14 18:12 1,221
2586717 이슈 다비치 이해리 유튜브 채널 개설 (feat.에피소드 풀버전) 3 18:11 692
2586716 유머 대전 모 야구단의 머라이어캐리 겨울연금송 패러디 뮤비.. 초저예산을 곁들인...!.kbo 7 18:11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