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명성황후가 죽은 뒤 고종에게 총애받았던 2명의 후궁
2,271 13
2024.12.20 10:11
2,271 13

VrJOGw

NwTwWy

 

황귀비 엄씨

 

 

조선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의 생모

 

원래 명성황후 처소에서 일했다가 고종의 승은을 입음

이를 알게된 명성황후가 격노해서 그녀를 궁에서 내쫓아버림

 

그 후 명성황후가 일본에 시해당한 뒤 그녀는 다시 궁으로 돌아올 수 있게되고

고종이 가장 아끼고 총애하는 여자가 됨

 

 

일개 상궁이었던 그녀는 순귀인 - 순빈 - 순비 - 순귀비 - 황귀비까지 

쭉쭉 승진하며 출세가도를 달리고

 

실제로 말이 후궁이지 사실상 내명부를 통솔하며

황후나 다름없는 권세를 누렸다고 함

 

 

그녀의 집안은 원래 평민 집안이었으나 그녀 덕분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됨

 

특히 엄귀비와 그녀의 가문은 여성교육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숙명여고, 진명여고 등의 학교를 세우고 후원

 

 

 

 

 

wTswyV

 

귀인 양씨

 

덕혜옹주의 생모 이름은 양춘기

원래 세수간에서 일하던 천민 추신의 나인이었다고 함

 

그러다 고종이 덕수궁에 유폐되었을때 고종의 눈에 들어 승은을 입고 

조선의 마지막 왕녀인 덕혜옹주를 낳아 귀인에 봉해짐

 

다만 이 모녀가 정식후궁과 옹주로 곧바로 인정받지는 못한듯한데

그 때문에 양귀인은 '복녕당'으로 불리고

덕혜옹주도 '복녕당 애기씨'로 불렸다고 함

 

 

양귀인도 엄귀비처럼 평범한 평민 집안이었으나

고종이 덕혜옹주를 너무 이뻐하고 총애했기 때문에

그녀의 친정은 불같이 가세가 일어나고 정육점을 하던 백정 오빠는 관복을 입고 조정에 출입하게 됨

 

 

(다만 양귀인이 승은을 입고 옹주를 낳은건 일제강점기 때의 일이라

대한제국 시절의 엄귀비만큼의 권세를 누리지는 못한듯....)

 

 

 

OAoyvD

 

하지만 곧 고종이 승하하면서 모녀만이 남겨지게 되고

그녀의 유일한 딸 덕혜옹주도 일본으로 보내져 생이별을 당하게 됨

그녀는 불행한 처지를 비관하다 암으로 사망

 

 

딸이 일본으로 떠난 후 1926년 조선으로 잠시 왔을때 단 한번 만난것이 

곧 마지막 만남이 되었다고 함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26 12.17 62,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3,1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5,3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8,5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5,3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0,8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1,9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9,1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0,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3388 이슈 작업실에서 지디 마주치고 냅다 쌩폰에 싸인받은 남돌 15:33 358
1443387 이슈 박진영 : 가수로써 사람을 일으켜 세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15:32 578
1443386 이슈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 최근 소환 조사 6 15:23 882
1443385 이슈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누군가 화장실 문 밖에서 누군가 '내일 12시. 병영생활관 9층.' 이라고 말함. 125 15:22 10,005
1443384 이슈 [속보] 국수본 `체포조` 진실 캔다…`셀프 수사 논란` 경찰 뒤쫓는 검찰 24 15:11 1,595
1443383 이슈 이영애, '김건희 친분' 주장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1심 패소 55 15:11 3,750
1443382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5:09 1,315
1443381 이슈 더현대 팝업존 같은 이해리 별장 feat. 다비치의 연말파티 10 15:09 1,927
1443380 이슈 대통령실에 걸린 그림의 비밀 33 15:08 4,879
1443379 이슈 [성명] 언론은 내란세력의 스피커 노릇을 멈춰라 44 15:07 1,850
1443378 이슈 제주도 여행 비싸서 안간다 안간다 하지만 63 15:07 5,159
1443377 이슈 영화 <슈퍼맨> 티저예고편 4 15:03 527
1443376 이슈 태양 TAEYANG 2025 TOUR [THE LIGHT YEAR] ENCORE 콘서트 16 15:03 807
1443375 이슈 해외에서 댓글 6,000개 달린 논란.jpg 284 15:02 27,962
1443374 이슈 리무진서비스 145회는 #태연 님과 함께합니다💖 71 15:01 1,295
1443373 이슈 오늘자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방영 예정 애니 오프닝 15:00 679
1443372 이슈 피부과에서 권장하는 여드름 짜는 방법 41 15:00 5,082
1443371 이슈 강남구에 깔린 도로와 지하철 등 모든 인프라도 니네 세금만으로 설치한줄 알겠다 43 14:59 2,983
1443370 이슈 김지영 “청와대 매화 꽃묶음, 일본 무속의 냄새가 풍긴다” 36 14:58 4,711
1443369 이슈 웬만하면 공감할 듯한 2024 인기 체감됐던 여배우 김김김.jpg 26 14:58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