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한덕수 대행, 민의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1,808 47
2024.12.20 09:43
1,808 47
이 대표는 “공직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민의이지 무력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위해 많은 병력을 동원했지만 국민은 맨몸으로 용맹하게 맞서 2시간반만에 이를 저지해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의 태도가 해괴하다. 계엄 해제를 반대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두려운 걸 모르고 여전히 내란에 동조하기에 여념없는 국민의힘은 반성하길 바란다”며 “지금은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이 다 쌓여서 그 책임질 때가 반드시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 그것이 윤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도 불안한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불법 비상계엄이 촉발한 내란 사태 때문에 경제지표가 온통 빨간불”이라며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은 더 이상 선택 문제도 아니고 경쟁의 대상도 아니다. 국란에 비견되는 비상한 이 시국에 신속한, 비상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직시해 지금 바로 추경 편성에 나서라. 국민의힘도 추경 편성에 협조하라”고 했다.

또 이 대표는 “30대 싱글맘을 죽음으로 내몬 불법추심 사채업자가 엊그제 구속됐다고 한다”며 “그렇긴 하지만 지속적 경기 악화로 금융약자들은 여전히 불법사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출한, 개인적으로 저의 소망사항이었던 불법사채금지법이 어제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한다”며 “여야간에 합의된 만큼 신속하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길 바란다. 더 이상 빚 때문에 목숨을 끊는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하고 또 고통스러운 때인 만큼 정부당국도 불법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나라가 망하는 징조가 몇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불법고리대출 성행이다. 신속하게 불법사금융금지법안이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https://naver.me/FXwei58W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58 12.19 24,9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3,1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6,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20,8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6,2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0,8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51,90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9,1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90,6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5,2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3202 유머 (끌올) (볼때마다 개쳐 웃는) 명박이에게 선물보냈다가 3년간 수사받은 유튜버.shorts 16:15 0
2583201 기사/뉴스 [단독] "체포 명단에 이재명 무죄 판사 있었다"..조지호 경찰청장, 특수단 3차 조사에서 진술 16:15 0
2583200 유머 SK하이닉스의 공장 부지 선정 방법.jpg 16:15 14
2583199 이슈 오늘자 공항 인피니트 엘 1 16:14 126
2583198 이슈 [초고화질 8K] 미야오 'BODY' (MEOVV FullCam)│@SBS Inkigayo 241215 16:11 64
2583197 이슈 [솔지] 최애, 이상형 고백합니다. 유정이와 함께 | hear me out cake , 일단 들어봐! 틱톡챌린지 16:10 144
2583196 이슈 국짐 구의원들이 예산 통과 안 될 것 같으니까 서대문구 구의회 회의장 문을 걸어잠금 22 16:10 1,657
2583195 이슈 "네 아내 성폭행·두 돌 딸 얼굴 상처내겠다"…현역 군인 '尹정부에 사찰' 주장 57 16:09 1,725
2583194 이슈 콘서트 라인업 대박 내 취향만 모아 놓음 1 16:09 558
2583193 이슈 이정도면 우주의 기운이 한국인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은 최근 히트작들 21 16:09 1,433
2583192 이슈 롯데리아 포켓몬 봉제인형 키링 X 몬스터볼 틴케이스 18 16:08 1,047
2583191 이슈 어린이 스타 이미지였던 마이클잭슨이 성인 되고나서 솔로로 처음 대박친 앨범 7 16:05 831
2583190 이슈 동덕여대 현상황 (학생 상대로 고소 취하 안함 / 내년 '공학전환공론화위원회' 추진 / 본관 점거 짐 학생 개개인 회수 시 보안관리자 1:1 동행+신분증 검사+동영상 촬영) 30 16:04 860
2583189 유머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메일주소가 유치한 이유 37 16:04 2,579
2583188 이슈 집에 수영장을 만든 사람.jpg 30 16:03 2,500
2583187 유머 후이바오🩷🐼 돌멩이드라 후야 먹는거 구경해 와앙😛 11 16:02 884
2583186 이슈 생각보다 자주 보인다는 음침류 갑인 행동.omg 19 16:02 2,349
2583185 이슈 오늘도 평화로운 동사무소의 하루 7 16:01 1,477
2583184 기사/뉴스 "남의 새끼 죽여놓고 장난하냐"‥판사도 호통 "반성 맞아요?" 11 15:58 2,003
2583183 기사/뉴스 [속보] 경찰 특별수사단,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 참고인 조사 1 15:56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