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한덕수 대행, 민의따라 특검법 신속 공포하길”
1,951 47
2024.12.20 09:43
1,951 47
이 대표는 “공직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민의이지 무력이 아니다. 윤 대통령이 불법 계엄을 위해 많은 병력을 동원했지만 국민은 맨몸으로 용맹하게 맞서 2시간반만에 이를 저지해냈다”며 “그런데도 국민의힘의 태도가 해괴하다. 계엄 해제를 반대하고, 탄핵을 반대하고,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 두려운 걸 모르고 여전히 내란에 동조하기에 여념없는 국민의힘은 반성하길 바란다”며 “지금은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이 다 쌓여서 그 책임질 때가 반드시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절차에 협조해야 한다. 그것이 윤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도 불안한 경제 상황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불법 비상계엄이 촉발한 내란 사태 때문에 경제지표가 온통 빨간불”이라며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은 더 이상 선택 문제도 아니고 경쟁의 대상도 아니다. 국란에 비견되는 비상한 이 시국에 신속한, 비상한 대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직시해 지금 바로 추경 편성에 나서라. 국민의힘도 추경 편성에 협조하라”고 했다.

또 이 대표는 “30대 싱글맘을 죽음으로 내몬 불법추심 사채업자가 엊그제 구속됐다고 한다”며 “그렇긴 하지만 지속적 경기 악화로 금융약자들은 여전히 불법사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제출한, 개인적으로 저의 소망사항이었던 불법사채금지법이 어제 정무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한다”며 “여야간에 합의된 만큼 신속하게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되길 바란다. 더 이상 빚 때문에 목숨을 끊는 일이 있어선 안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더 혹독하고 또 고통스러운 때인 만큼 정부당국도 불법사채 근절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나라가 망하는 징조가 몇 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불법고리대출 성행이다. 신속하게 불법사금융금지법안이 시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https://naver.me/FXwei58W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9 12.23 28,3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1,9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7,1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4,5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4,6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1,9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9,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4,3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20 기사/뉴스 [단독] AI 교과서 구독료 힘겨루기…업계 “4만~11만원” 교육부 “4만2500원 상한” 8 00:12 218
324719 기사/뉴스 [1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37 12.24 2,803
324718 기사/뉴스 '이친자'→'지거전'...'MBC 연기대상'서 빛날 올해의 드라마는? 8 12.24 639
324717 기사/뉴스 탄핵집회 참가하면 미국 비자 거부? 외교장관 “있을 수 없는 일” 40 12.24 3,718
324716 기사/뉴스 [속보] ‘테라’ 권도형 미국행 유력…헌법소원 기각 46 12.24 4,285
324715 기사/뉴스 암 걸린 친동생에 사기 친 언니…1억 가로채 생활비 썼다 30 12.24 4,731
324714 기사/뉴스 '어린' 여자 가수들은 감히 정치에 끼지 말라고요? 13 12.24 3,600
324713 기사/뉴스 현빈 "손예진과 비슷한것 많아..결혼생활 너무 좋고 인생 바뀌어"('짠한형') 4 12.24 2,882
324712 기사/뉴스 유연석X채수빈 '지금 거신 전화는', 드라마 화제성 '올킬' 6 12.24 881
324711 기사/뉴스 SM 측 "이수만 전 총괄 창립 30주년 콘서트에 초청했다" 깜짝 소식 [공식입장] 9 12.24 1,491
324710 기사/뉴스 홍준표 “한덕수 탄핵, 이런 게 입법내란…내란죄 이재명에 물어야” 221 12.24 7,920
324709 기사/뉴스 오세훈 "이재명 본심은 '무투표 대통령'인가" 582 12.24 17,430
324708 기사/뉴스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구미 숙박업계 무더기 예약 취소 497 12.24 41,966
324707 기사/뉴스 kbs 김건희 명태균 카톡내용 363 12.24 52,332
324706 기사/뉴스 40년 전 무임승차 요금 뒤늦게 갚고 사라진 여성 40 12.24 5,949
324705 기사/뉴스 강소라 "미생, 10주년 감사"...임시완·이성민·강하늘까지 한 자리 모여 자축 9 12.24 1,865
324704 기사/뉴스 KBS 왜이래? - [KBS 단독] 윤-명태균 불법 비공표 여론조사 수시로 전달 11 12.24 1,808
324703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총선 직후 신원식·조태용 술자리서 “부정선거, 계엄 필요” 4 12.24 1,051
324702 기사/뉴스 재계·외교가 “韓 탄핵, 국가 안정성 표류” 우려 목소리 [野, 韓 탄핵안 보류] 219 12.24 12,105
324701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윤 입당 전 인터뷰부터 김 여사엔 이태원 참사 대응 자문 21 12.24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