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딱 걸렸다!”…구글 스트리트뷰에 ‘시체 옮기는 남성’ 찍힌 사연
10,013 26
2024.12.20 03:04
10,013 26
xBoQyM


1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구글맵의 스트리트뷰 프로그램이 스페인 실종 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스트리트뷰 카메라의 위치는 스페인 북부의 한 거리다. 텅 빈 거리에 빨간색 차량이 서 있고, 남성은 이 차량 트렁크에 부피가 큰 흰색 자루를 넣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0월 구글맵 카메라가 우연히 포착했고, 2개월 후 현지 경찰은 구글 스트리트뷰에 등장하는 이미지와 구글맵 카메라 카(car)가 찍은 다른 이미지를 분석해 스트리트뷰에 찍힌 흰색 자루의 정체를 파악했다.


mhdsvD

조사 결과 자루에는 지난해 11월 스페인에 거주하던 쿠바 국적 남성이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남성은 당시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서 연락을 받고 집은 나선 뒤 사라졌고, 친척이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실종자의 애인이 이 사건에 연루돼 있다고 보고 행방을 추적했다.

경찰은 차량이 있었던 지역을 탐문한 끝에 인근 묘지에서 훼손된 시신을 발견했다. 현지 경찰은 브리핑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몸통이 발견됐다. 이외의 다른 부위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관이 이번 사건을 해결하는 데 사용한 단서 중 하나는 지도 앱(구글맵) 조사 중에 확인된 (구글 스트리트뷰) 이미지였다”면서 “이러한 이미지가 범죄 과정에서 사용됐을 수 있는 차량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실종자의 전 애인과 구글 스트리트뷰에 찍힌 48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https://naver.me/x8tS593m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53 12.19 20,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30,7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3,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6,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51,1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00,8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9,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6,1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9,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4,0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742 기사/뉴스 '종북 쉐끼들' 글 양태석 거제시의원 징계안 발의됐다 3 08:58 317
2582741 이슈 인스타 유튜브 합쳐서 700만 뷰 넘을 정도로 화제된 와쏭(길가다가 무슨 노래인지 맞히는 유튜브) 대치동 고등학생 영상 3 08:58 363
2582740 기사/뉴스 [공식] 강풀 유니버스 '무빙', MBC서도 본다..12월 22일 첫 공개 7 08:57 251
2582739 이슈 12.3 내란행위 누가주도하고 지휘했는가? 1 08:57 214
2582738 이슈 미국 보험회사 CEO 암살범 뉴욕 호송 11 08:56 728
2582737 이슈 한덕수가 상설특검 추천 절차 안밟고 질질 끄는 이유가 국힘이 센지 국민이 센지 간보고 있다고함 힘이더센쪽으로 붙는 게 종특이라고 10 08:56 527
2582736 이슈 계엄전: 데스노트한번만빌려줘 한명만적고끝낼게 16 08:53 1,149
2582735 기사/뉴스 [속보]권성동 대표 "국방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 임명 시급" 81 08:50 1,537
2582734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권한대행 “한미동맹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21 08:50 532
2582733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민생경제 회복 총력…24시간 모니터링 지속 가동" 52 08:49 776
2582732 이슈 [1차티저] 2024 MBC 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가 궁금하다면? 👇🚨스포주의🚨👇 1 08:47 856
2582731 이슈 초등학교 여교사 남학생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92 08:45 4,702
2582730 유머 할부지한테 업혀가는 멍멍 🐼 아기 7 08:44 1,130
2582729 팁/유용/추천 지금 생각해도 드라마 내용이 도파민 터지는 드라마.jpg 22 08:42 2,937
2582728 기사/뉴스 [KBO] [단독] 법원, '프로야구 단장 아들 학폭' 인정… 교육청 '조치 없음' 처분 뒤집어 25 08:39 1,889
2582727 기사/뉴스 [단독] "해킹 가능하다"고 선거 전날 발표하라…국정원, 尹 지시로 선관위 점검 결과 미뤘다 22 08:37 2,037
2582726 이슈 여성가족부와 페미니스트를 노골적으로 혐오하는 집단 32 08:36 3,012
2582725 기사/뉴스 송강호, 美 진출…윤여정 합류 ‘성난 사람들2’ 출연 [할리우드비하인드] 6 08:31 1,229
2582724 기사/뉴스 '계엄의 밤' 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한 기갑여단장 156 08:30 10,530
2582723 이슈 (5개월전) 오히려 윤석열은 상황이 몰리면 몰릴수록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람이기때문에 사고를 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8 08:28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