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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초에 대게 먹으러 갔다가 어플 만남에 원나잇까지 한 60대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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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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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돌리다가 19금 영상 보고

상당히 언짢으신 금연씨 (no smoking)

 

 

 


보다시피 금연씨는 한복명장으로 유명한 사람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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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런 거...수상한 거잖아”

 

어느날 조카가 금연씨 핸드폰에 실버벨이라는 앱을 깔아줌
여기서 실버벨은 익명으로 근처에 있는 사람이랑 채팅할 수 있는 앱임
근데 인제 으르신들만 이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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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니? 근처에 있는 사람들을 왜 만나, 바빠죽겠는데”

 

 

그치만 금연씨는 일이 더 중요한 사람이라
앱 자체를 이해 모대…

 

 

 

 

그도 그럴 것이 같이 여행 가기로 한 친언니가
파토낸 속초 여행도 혼자서 잘 즐기고 다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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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큰 대게를 혼자 먹을 수도 없고
다같이 모여서 술 한 잔 하는 사람들을 보며 조금 외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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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차! 여성만 환영이라고 고쳐야겠다”

 

그래서 조카가 알려준 실버벨에 글을 올리고
여성만 환영이라고 수정하려던 찰나에
근처에 있는 상대방과 매칭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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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매칭된 익명의 상대방을 기다리는데
꽤나 괜찮은 남성이 들어오는 걸 보며 멍 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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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딱 내 이상형일 뻔 했다...
에휴 저렇게 멀쩡한 사람이 나타날리가 없잖아”

 

 

 

 

그런데 말입니다...
그 사람이 금연씨랑 실버벨 앱에서 매칭된 남성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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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할 줄 알았는데 꽤괜남이랑 대화도 잘 통하고
생각보다 신사적인 사람인 것 같아 금연씨 잇몸이 마를 새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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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서 하하호호 하고 놀다가 꽤괜남이 물벼락을 맞아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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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서울 올라갈 생각으로 숙소를 안 잡았더니 이렇게 민폐를 끼치네”

 

꽤괜남이 대충 옷 마르면 다른 속소 잡을테니까 걱정말라는데
이 말이 못내 아쉬운 금연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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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괜남은 여기서 지낼 수 없다고 했는데
금연씨 외않되...? 라고 말하면서 다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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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둘은 눈이 맞고…..
(보면 안될 걸 본 느낌이라 짤로 도저히 못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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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씨는 어플 만남에 원나잇까지 하는 바람에
꽤괜남이 오기 전에 도망 가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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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금연씨가 귀여워 죽겠는 꽤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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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연 정신차려 다시 만날 것도 아니고...이걸로 충분해”

 

둘이 하룻밤을 보내고 갑자기 정신이 든 금연씨는
꽤괜남의 이름도 성도 묻지 않고 그냥 선을 긋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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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뒤 본업으로 돌아온 금연씨는
꽤괜남(=원나잇 어플남)을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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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자신의 일터에서 꽤괜남을 또 마주침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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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다시 우연히 마주친 두 중년이 있습니다
어플 만남+원나잇을 한 이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요?

 

유플러스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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