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성은 다른 중국계 미국인과 함께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푸젠성 출신자 향우회 간판을 내건 사무실을 거점으로 중국 정부에 비판적 인사들을 감시하는 활동 등에 조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남성은 유죄 인정으로 내년에 예정된 판결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중국 린젠 외교부 대변인은 비밀경찰서 운영 혐의를 받는 중국계 미국인의 재판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을 모른다"면서 "비밀경찰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장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