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 대통령 "원전 예산 삭감해 비상계엄"‥윤 내각 장관조차 "거짓"
2,350 7
2024.12.19 20:47
2,350 7

https://youtu.be/DJfrlTg7fZA?si=Quv6qGEGv6lt5LVC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의 이유 중 하나라며, 야당이 원전 예산을 대폭 삭감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주장도 거짓말이었습니다.

국회에 나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 수출 지원 예산을 깎아버렸다는 대통령의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 건데요.

이렇듯 국회에선 비상계엄의 진상을 밝히려는 질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임위에 대거 불참하는 등 대통령을 감싸는 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안덕근/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김정호/더불어민주당 의원]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 무려 90% 깎아 버렸다. 이게 사실입니까?> 아닙니다. 

<한 푼도 깎은 것 없지요?> 

그렇습니다."

상임위마다 비상계엄 상황에 대한 현안질의가 진행 중인데 여당은 비협조적인 분위기입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돌연 "비상계엄 당시 야당 지지자들 때문에 국회에 못 들어왔다"고 주장했다가, 야당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나경원/국민의힘 의원]
"국회에 경내로 들어오려고 했을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모두 포위되었습니다."

국회 운영위는 대통령실과 경호처를 상대로 현안질의를 진행하려 했지만, 정진석 비서실장 등 증인들은 물론, 국민의힘 의원들도 불참하며 무산됐습니다.

환경노동위에서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여당 임시사령탑을 맡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이 탄핵소추를 전원 기각하면, 탄핵을 추진한 국회의원을 직권남용으로 처벌하자는 법안까지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권한을 스스로 제한하겠다는 건데, 민주당은 "내란범들을 탄핵하지 말라는 거냐"고 일축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도 "108명이 사과해야 된다", "새 비대위원장이 석고대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나오지만, 정작 의정활동 현장의 여당 태도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MBC뉴스 지윤수 기자

영상취재: 김해동 / 영상편집: 장동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98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402 03.04 40,5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66,1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89,0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05,8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27,9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27,8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6,1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6,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1,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55,4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4845 이슈 이런 느낌 폰 배경화면 좋아하는 사람들 있음 00:58 293
2654844 이슈 다음주 월요일에 컴백하는 시우민 타이틀곡 뮤비 티저 00:55 149
2654843 이슈 🎬 여성의 날을 맞아 왓챠가 여성감독의 작품 117편을 모아 소개합니다. 6 00:53 215
2654842 이슈 22년째 미제라고 하는 부산 모영광 어린이 실종사건.jpg 4 00:53 838
2654841 유머 검은사제들, 파묘 감독이 퇴마록 원작에 안 좋은 선입견을 갖고 있던 이유.x 11 00:53 1,025
2654840 이슈 어제자 NJZ(뉴진스) 민지 11 00:52 521
2654839 이슈 김은숙작가가 인터뷰에서 밝힌 ‘시크릿가든‘ 원래 엔딩 13 00:52 1,035
2654838 이슈 역대 일본에서 음반이 가장 많이 팔린 한국가수 순위.jpg 9 00:48 912
2654837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아카구미4/아오이로7/키이로5 '赤い日記帳/青いスポーツカーの男/黄色いお空でBOOM BOOM BOOM' 1 00:46 45
2654836 기사/뉴스 [르포] "전투기 소리만 들려도 벌벌 떨려…공군총장은 어디 있나?" 1 00:45 268
2654835 이슈 4인 가족 식당 가면 몇 인분 시켜야 됨? 58 00:45 2,751
2654834 이슈 토미에 느낌나는 오늘자 엔믹스 스토리필름 규진.jpg 3 00:40 819
2654833 유머 드라마 작가 <김은숙> 작품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은? 74 00:37 799
2654832 이슈 어제자 전소미 직찍 프리뷰....jpg (스압) 1 00:36 944
2654831 이슈 스타쉽 차기 남돌 연습생 중 글씨체 느좋이라고 소소하게 반응 좋았던 장규현 연습생 사진 5 00:36 1,016
2654830 유머 호떡 한입에 와앙먹는 아기 6 00:32 1,671
2654829 이슈 임시완 로피시엘 옴므 화보 착장 중에 제일 취향인 것은? 15 00:27 612
2654828 유머 레고 주문했는데 완성품이 와버린 경우;;;;; 5 00:27 4,753
2654827 이슈 최근 지하철에 걸린 스테이씨 컴백 광고 13 00:27 1,382
2654826 이슈 25년 전 오늘 발매♬ GACKT '鶺鴒 ~seki-ray~' 4 00:24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