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874

https://tv.naver.com/v/66688053



국민의힘에선 소위 윤핵관 인사들 중심으로 내란 수괴로 지목된 윤 대통령을 감싸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검찰이 윤 대통령 부부의 비선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핵관 윤한홍 의원에게 부탁해 공천을 줄 수 있다며,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자들에게 '공천'을 빌미로 1억 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윤한홍 의원에게 부탁해 공천을 줄 수 있다'는 취지로 돈을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창원이 지역구인 윤한홍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을 맡았습니다.

공교롭게도 '건진법사'가 친분을 과시한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윤핵관'으로 불리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도 활동했습니다.

검찰은 전 씨를 상대로 윤한홍 의원에게 돈을 건네고 공천을 청탁했는지 등을 물었지만, 전 씨는 일단 "윤 의원에게 한 푼도 건넨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한홍 의원은 이에 대해 MBC와의 통화에서 "2018년 당시 전 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건 맞는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전 씨가 돈을 받은 건 전혀 모르는 일로 제 이름을 팔고 다닌 것 같다"며, "전 씨가 '건진법사'라는 것도 지난 대선 때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영장심사에서 "검찰이 나를 구속해 이 사건 말고 다른 사건들을 꺼내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전 씨의 휴대전화 3대와 태블릿 PC 1대를 압수해 통화 기록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성배씨의 휴대전화 분석 결과와 진술에 따라 '건진법사 의혹' 역시 여권 핵심부를 향해 빠르게 번져갈 수 있습니다.



MBC뉴스 손구민 기자

영상취재: 김준형, 김승우 / 영상편집: 김관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983?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가끔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는 서희의 외교담판 <강동6주>는 거란이 땅을 떼서 고려 준거 아님?에 대한 얘기
    • 05:55
    • 조회 180
    • 정보
    • 지금 응원봉만큼 다시 소환해 이야기해야 할 건 동덕여대 시위에 사용된 래커다. 응원봉 찬가와 달리 그동안 경향과 한겨레, 여성신문 정도를 제외하면 동덕여대 시위에 사용된 래커에 대한 언론들의 헤드카피는 너나 할 거 없이 너무나 노골적으로 부정적이고 비하적이다.
    • 05:44
    • 조회 509
    • 이슈
    7
    • 다시 쟈니즈의 시대 만들겠다는 미치겠다 슌스케
    • 05:38
    • 조회 860
    • 이슈
    9
    • 넷플릭스 25년 1월 라인업
    • 05:33
    • 조회 666
    • 이슈
    4
    • 새벽에 화장실을 가면 키우던 강아지가 구경하러 온다는 얘기가 있다
    • 05:33
    • 조회 1060
    • 유머
    7
    •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1편
    • 05:23
    • 조회 238
    • 유머
    1
    • 2030남 동현이들 부둥부둥 해줘야하는 이유
    • 05:22
    • 조회 2037
    • 유머
    45
    • 흰셔츠에 검은바지일 뿐인데 몸매가 이쁜 인피니트 성규
    • 05:20
    • 조회 494
    • 이슈
    • 생각보다 눈치빠른 강아지들
    • 05:18
    • 조회 1322
    • 유머
    12
    • 2030남자들이 시위현장에 안보인다는건... (펌)
    • 05:17
    • 조회 1550
    • 이슈
    7
    •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들뜨면 안 되는 이유
    • 05:13
    • 조회 2018
    • 유머
    21
    • "이쁘고 기특하다가도 이때다 싶어 또 우리는 피해자다 그러니 니들은 페미니즘을 받아들여라 이러니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 05:07
    • 조회 2034
    • 유머
    42
    • 박시영 디자이너 인스스 업데이트
    • 04:47
    • 조회 2424
    • 이슈
    38
    • 요즘 북마크에 넣어놓고 매일 보는 공주고양이...
    • 04:34
    • 조회 1693
    • 유머
    7
    • 피크민 아동복...jpg
    • 04:28
    • 조회 2468
    • 이슈
    8
    • "여자들만 부각시킬 필욘 없는거죠?" 남앵커가 남태령에 못가신 이유
    • 04:16
    • 조회 3679
    • 이슈
    52
    • 2번남 다 손절한 여시
    • 04:01
    • 조회 10525
    • 이슈
    106
    • 앞니없이 살기 vs 어금니없이 살기
    • 04:01
    • 조회 1292
    • 이슈
    2
    • ??? : 서양인들은 떡볶이를 혐오한다.
    • 04:00
    • 조회 1577
    • 이슈
    15
    • 민주당 지지가 재밌는 이유 중 하나
    • 03:56
    • 조회 3147
    • 이슈
    19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