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1,758 4
2024.12.19 20:32
1,758 4
서울시는 지난달 7~29일 시민들로부터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90여명을 추천받은 뒤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4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33번 타종에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에서 본보기가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중에 잘 알려진 인물로는 고두심씨와 김석훈씨, 김성근씨가 있었다. 문화예술 종사자로 50년간 활동한 고씨는 서울시 문화 분야 명예시장으로도 최근 위촉됐다. 김석훈씨는 최근 환경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근씨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그만의 삶의 태도와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행사에 등장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행사 생동감을 높였다”며 “콘텐츠 IP(지식재산) 비즈니스 확장과 서울시 홍보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해온 김한솔씨도 타종에 나선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인 김씨는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역할을 했다.

지난달 경북 안동시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추락 직전이던 운전자를 맨손으로 45분간 잡고 버텨 구조한 박준현 소방교도 타종에 참여한다. 1985년부터 39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대상 쌀 나누기 봉사를 해온 신경순씨, 아빠 육아휴직 및 육아문화 확산에 노력해온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 김기탁씨도 선정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을 통해 우리 사회 의인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새해에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04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X더쿠🖤 귀여움 한도 초과🎀 토니모리와 “마리”의 만남! 이게 “마리” 돼? 541 04.11 30,1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7,1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51,1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5,4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3,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3,9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9,4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1,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6,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5,9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716 기사/뉴스 [속보] 전광훈 "尹, 5년후 반드시 대선 나온다" 주장…탄핵 北음모론도 5 14:59 267
345715 기사/뉴스 “인신매매女 5명 선물 받아”…60대 男배우 ‘성매매 의혹’에 보인 반응 14:56 1,014
345714 기사/뉴스 [포토] 이병헌, 우리집에 설마 올거니? 4 14:56 1,250
345713 기사/뉴스 유승민, 대선 불출마 선언 7 14:43 1,231
345712 기사/뉴스 강풍 기록을 갈아치워 외출 자제 권고가 뜬 중국의 강풍 4 14:36 2,611
345711 기사/뉴스 '바니와 오빠들', 2회 만에 0%대 기록…0.9%로 자체 최저 31 14:35 1,584
345710 기사/뉴스 다저스, 컵스에 0-16 참패…구단 홈 최다 점수 차 무득점 패배 3 14:12 798
345709 기사/뉴스 [단독] 윤상현, 21대 대선 출마…"좌파 사법카르텔 척결" 212 14:08 12,351
345708 기사/뉴스 '친한계', '한덕수 출마설'에 "각본은 대통령과 여사 측근, 연출은 '친윤'" 7 14:06 952
345707 기사/뉴스 혁신당 "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공약·연합정부 구성도 협의" 54 13:48 1,240
345706 기사/뉴스 벚꽃 시즌, 당신의 최애 봄 노래 뭐예요? [MD픽] 19 13:45 682
345705 기사/뉴스 클유아, 제베원 음방 기록 깼다…코어에 대중성까지 잡은 메가공룡 탄생 23 13:43 1,367
345704 기사/뉴스 "내 취향 아닌데 자꾸 신경 쓰여"…'독수리 5형제' 안재욱♥엄지원, 본격 로맨스 시작 3 13:41 1,015
345703 기사/뉴스 단순 휴식하는 청년들 증가세 한국 뿐 아니라 선진국도 13:39 883
345702 기사/뉴스 황치열 ‘개콘’ 출격···노래·웃음 빵빵 13:38 328
345701 기사/뉴스 野 '민주파출소' 맞대응?…尹 지지자들 '국민수사대' 만든다 28 13:36 1,497
345700 기사/뉴스 [단독] "안 꾸미고, 안 먹고, 안 사요”...미용업 줄고 식당들 사라진다 365 13:27 28,226
345699 기사/뉴스 전광훈 "尹 탄핵돼도 괜찮다…5년 후 대선 반드시 나온다" 20 13:20 2,086
345698 기사/뉴스 [속보] 유승민, 대선 불출마하기로…"국민의힘, 변화의 길 거부" 28 13:15 3,086
345697 기사/뉴스 [종합] '회당 5억 출연료' 박형식, 결국 일냈다…'보물섬'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유종의 미 446 12:46 3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