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982 4
2024.12.19 20:32
982 4
서울시는 지난달 7~29일 시민들로부터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90여명을 추천받은 뒤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4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33번 타종에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에서 본보기가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중에 잘 알려진 인물로는 고두심씨와 김석훈씨, 김성근씨가 있었다. 문화예술 종사자로 50년간 활동한 고씨는 서울시 문화 분야 명예시장으로도 최근 위촉됐다. 김석훈씨는 최근 환경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근씨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그만의 삶의 태도와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행사에 등장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행사 생동감을 높였다”며 “콘텐츠 IP(지식재산) 비즈니스 확장과 서울시 홍보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해온 김한솔씨도 타종에 나선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인 김씨는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역할을 했다.

지난달 경북 안동시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추락 직전이던 운전자를 맨손으로 45분간 잡고 버텨 구조한 박준현 소방교도 타종에 참여한다. 1985년부터 39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대상 쌀 나누기 봉사를 해온 신경순씨, 아빠 육아휴직 및 육아문화 확산에 노력해온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 김기탁씨도 선정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을 통해 우리 사회 의인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새해에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04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88 12.23 18,2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6,0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88,25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59,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6,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26,8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8,0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0,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0,3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6,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465 기사/뉴스 ‘탄핵 찬성’ 김상욱 “尹, 회식자리서 늘 폭탄주로 시작해 폭탄주로 끝냈다” 32 02:33 5,029
324464 기사/뉴스 [사건으로부터 1개월] 중국 후난성 초등학교 앞에서 차 폭주시켜 아동들 튕겨나가게 한 남자, 집행유예 포함 사형 판결 13 02:09 2,841
324463 기사/뉴스 노상원이 수십 번 찾아갔던 무속인 인터뷰 30 01:33 6,060
324462 기사/뉴스 로레알, K뷰티 브랜드 ‘닥터지’ 인수... '스타일난다' 이어 두 번째 19 01:17 3,589
324461 기사/뉴스 경향신문 인스타계정_남태령 대첩 현장기록 사진 315 00:40 25,925
324460 기사/뉴스 [속보] 러 "내년 전승절 열병식에 북한군 참여할 수도" 7 00:13 1,942
324459 기사/뉴스 '계엄만 네 번' 이 시국에 박정희 동상을 18 12.23 2,568
324458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쓰레기통, 서랍까지 뒤져 비닐봉지 덕질하는 반려묘 ‘꼬물이’의 사연 1 12.23 2,260
324457 기사/뉴스 [속보] 평택 서해안선 유조차 화재...서평택나들목∼서평택IC 전면 통제 22 12.23 3,377
324456 기사/뉴스 '소방관' 손익분기점→259만 돌파…올해 韓영화 흥행 톱5 등극 21 12.23 1,664
324455 기사/뉴스 '세계 미모 2위' 다샤 타란, 얼굴 중요치 않다더니 "이상형? 차은우"  14 12.23 6,651
324454 기사/뉴스 “구미 여행도 안 갈란다” 이승환 공연 일방적 취소…비판 글 쇄도 50 12.23 3,997
324453 기사/뉴스 '北 공격 유도' '정치인은 수거 대상' '사살'… '노상원 수첩' 파장 어디까지 2 12.23 953
324452 기사/뉴스 할리우드야? 김민종, 6년 만났던 이승연 언급 "안부전화해" [순간포착] 8 12.23 4,325
324451 기사/뉴스 임영웅, '뭐요' 논란에도 끄떡없다…갤럽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570 12.23 20,456
324450 기사/뉴스 눈으로만 쫓기 바쁜 '하얼빈' [무비뷰] 2 12.23 1,888
324449 기사/뉴스 개헌 논의 불 지핀 오세훈 “'87헌법체제' 한계 인정해야” 214 12.23 9,510
324448 기사/뉴스 [단독] 尹 "윤상현에 한번 더 말할게"…명태균 황금폰 녹취 첫 확인 34 12.23 3,821
324447 기사/뉴스 KBS 단독 명태균 윤석열 김건희 통화 내용 435 12.23 55,924
324446 기사/뉴스 "인심도 이젠 옛말"...돈 받는 어묵 국물 / YTN 5 12.23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