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839 4
2024.12.19 20:32
839 4
서울시는 지난달 7~29일 시민들로부터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 90여명을 추천받은 뒤 ‘타종인사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2024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서 33번 타종에 직접 참여한다.


서울시는 “각계각층에서 본보기가 되는 활동을 펼친 시민들,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얼굴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대중에 잘 알려진 인물로는 고두심씨와 김석훈씨, 김성근씨가 있었다. 문화예술 종사자로 50년간 활동한 고씨는 서울시 문화 분야 명예시장으로도 최근 위촉됐다. 김석훈씨는 최근 환경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근씨는 JTBC <최강야구>에 출연하며 그만의 삶의 태도와 철학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전시·행사에 등장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행사 생동감을 높였다”며 “콘텐츠 IP(지식재산) 비즈니스 확장과 서울시 홍보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시각장애인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을 운영해온 김한솔씨도 타종에 나선다. 후천적 시각장애인인 김씨는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역할을 했다.

지난달 경북 안동시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 트레일러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추락 직전이던 운전자를 맨손으로 45분간 잡고 버텨 구조한 박준현 소방교도 타종에 참여한다. 1985년부터 39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저소득층 대상 쌀 나누기 봉사를 해온 신경순씨, 아빠 육아휴직 및 육아문화 확산에 노력해온 아빠육아문화연구소장 김기탁씨도 선정됐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제야의 종 타종을 통해 우리 사회 의인들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이 새해에도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4047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47 00:03 15,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8,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10,6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3,4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5,5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5,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0,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54 기사/뉴스 토요일 눈폭탄 쏟아진다…눈 그친 일요일엔 '영하 13도' 뚝 147 22:45 11,814
323953 기사/뉴스 현진, 스키즈 전원 재계약 비하인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아깝지 않나" 16 22:10 1,815
323952 기사/뉴스 강승윤 전역, 군대서 1천만원 기부·특급전사 표창까지 "1년 반 자랑스러워" 7 22:09 434
323951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한 증거 넘쳐…거짓말 들통날 것"(종합) 12 21:30 1,641
323950 기사/뉴스 한석규 '이친자', 2024 최고 드라마 등극…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휩쓸어 14 21:21 1,092
32394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6 21:13 3,717
323948 기사/뉴스 미국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60대 유죄 인정‥중, 전면부인 9 21:11 1,101
323947 기사/뉴스 길게 찢긴 노후배관 패치로 보수‥"현대제철소 노동자 사망, 예견된 인재" 1 21:05 529
323946 기사/뉴스 "죽겠네, 아주 징글징글"…죽음 택한 교직원 휴대폰 속 녹음파일 '충격' 12 20:57 3,408
323945 기사/뉴스 20년간 40대 미혼 비율 5배 이상 증가‥"결혼 긍정인식 감소추세" 9 20:56 1,392
323944 기사/뉴스 '204표' 탄핵의 순간, 42만 명이 지켜냈다‥되살린 '광장의 정치' 20 20:51 2,087
323943 기사/뉴스 '자녀 학폭' 성남시 의원, 자녀 학폭위 징계에 행정심판 청구 22 20:48 1,601
323942 기사/뉴스 윤 대통령 "원전 예산 삭감해 비상계엄"‥윤 내각 장관조차 "거짓" 6 20:47 1,405
323941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가짜 다운재킷' 논란 23 20:42 3,732
323940 기사/뉴스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111 20:40 13,784
323939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정족수 논란…다수 헌법학자 151명에 무게 126 20:39 14,384
323938 기사/뉴스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2 20:39 698
323937 기사/뉴스 민주당 단체 대화방‥13분 만에 "모두 국회 집결" 지침 30 20:32 2,268
»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4 20:32 839
323935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그 밤, 국민의힘 대화방 봤더니‥ 3 20:28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