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유혈 사태 작정했나
1,035 3
2024.12.19 20:21
1,035 3

https://tv.naver.com/v/66686893



'탱크부대장' 구삼회 여단장은 자신은 비상계엄을 할 것도 몰랐고, 뭘 할지도 몰랐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가를 내고, 경기 북부 파주의 부대를 떠나 경기 남부 정보사 사무실까지 가놓고도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한 건데요.


하지만 그저 몰랐다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습니다.

12월 3일, 구 여단장은 휴가를 내고 경기 파주 기갑여단을 떠나 판교 정보사 사무실로 갔습니다.


평상복 차림이었다고 합니다.

민간인 노 씨의 지시를 받고 자신의 부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정보사에 간 것입니다.

그런데도 뭘 할지도 모르고 그냥 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여단장은 정보사 사무실에서 문상호 당시 정보사령관을 만났습니다.

노 씨와 함께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문 전 사령관은 구 여단장의 육사 동기이기도 합니다.

이들 외에 정보사 사무실에는 또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역시 휴가를 내고 정보사 사무실에 온 방정환 준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입니다.

그런데도 구 여단장은 한사코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비상계엄 선포를 앞둔 12월 3일 국방컨벤션센터 오찬.

김용현 당시 장관이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이라며 '탱크로 확 밀어버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민주당은 주장했습니다.

이런 정황 때문에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탱크와 장갑차까지 동원할 준비를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시민과 군이 충돌해 대규모 유혈 사태 같은 참극이 발생하는 것까지도 감수하려 했는지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소연 기자

영상취재:이주영 / 영상편집:허유빈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97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501 12.17 53,2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8,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9,9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5,5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5,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10,3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53 기사/뉴스 현진, 스키즈 전원 재계약 비하인드 "여기까지 올라온 게 아깝지 않나" 15 22:10 1,494
323952 기사/뉴스 강승윤 전역, 군대서 1천만원 기부·특급전사 표창까지 "1년 반 자랑스러워" 5 22:09 305
323951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한 증거 넘쳐…거짓말 들통날 것"(종합) 12 21:30 1,548
323950 기사/뉴스 한석규 '이친자', 2024 최고 드라마 등극…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휩쓸어 14 21:21 1,059
32394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6 21:13 3,557
323948 기사/뉴스 미국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60대 유죄 인정‥중, 전면부인 9 21:11 1,032
323947 기사/뉴스 길게 찢긴 노후배관 패치로 보수‥"현대제철소 노동자 사망, 예견된 인재" 1 21:05 504
323946 기사/뉴스 "죽겠네, 아주 징글징글"…죽음 택한 교직원 휴대폰 속 녹음파일 '충격' 12 20:57 3,252
323945 기사/뉴스 20년간 40대 미혼 비율 5배 이상 증가‥"결혼 긍정인식 감소추세" 9 20:56 1,307
323944 기사/뉴스 '204표' 탄핵의 순간, 42만 명이 지켜냈다‥되살린 '광장의 정치' 20 20:51 2,014
323943 기사/뉴스 '자녀 학폭' 성남시 의원, 자녀 학폭위 징계에 행정심판 청구 21 20:48 1,545
323942 기사/뉴스 윤 대통령 "원전 예산 삭감해 비상계엄"‥윤 내각 장관조차 "거짓" 6 20:47 1,379
323941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가짜 다운재킷' 논란 23 20:42 3,632
323940 기사/뉴스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104 20:40 11,897
323939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정족수 논란…다수 헌법학자 151명에 무게 124 20:39 12,250
323938 기사/뉴스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2 20:39 689
323937 기사/뉴스 민주당 단체 대화방‥13분 만에 "모두 국회 집결" 지침 30 20:32 2,158
323936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4 20:32 815
323935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그 밤, 국민의힘 대화방 봤더니‥ 3 20:28 1,820
323934 기사/뉴스 검찰, 국수본부장 휴대전화 압수‥우종수 "매우 유감" 11 20:27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