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업무배제…'김용현 직속수사단' 관여 의혹
1,152 5
2024.12.19 19:32
1,152 5

내란 사태 당시 김용현 전 장관 직속의 수사 조직을 만들려 했고, 이걸 주도한 게 노상원 씨라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 의혹 때문에 국방부 조사본부의 간부가 최근 수사 업무에서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인 김모 대령이 어제(18일) 오전 수사 업무에서 배제돼 국군복지단으로 근무지가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본부의 2인자인 김 대령은 12·3 내란 사태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직속의 '제2수사단'을 꾸리려 했던 계획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계엄령 하에선 방첩사령관 중심으로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게 되는데 이와 별개로 계엄사 직제에도 없는 사설 수사조직을 만들려 했다는 겁니다.

이 수사단엔 김 대령 외에도 정보사령부와 조사본부 관계자들이 여럿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공수처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려 12·3 내란 사태를 초기 수사를 담당했던 국방부 조사본부가 수사의 대상이 된 상황입니다.

최근 국방부 조사본부는 공조본에서 철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주당은 이 제2수사단에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깊게 관여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정보사 안팎의 인원을 포섭해 이 수사단을 꾸렸고 예비역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의심됩니다.

합수본과 별개의 수사조직을 꾸리려 했던 건 계엄 성공 시 부정선거 수사 등 별도의 임무를 전담하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336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43 12.23 24,1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79,3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92,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27,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0,9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89,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2,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2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49,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45719 이슈 주한 미국대사가 이재명 앞에서 발언 개쎄게 하고 감 12:29 422
1445718 이슈 겨울 감성 가득한 위클리 지한 노래 라이브 12:27 40
1445717 이슈 이 사태에 정말 잘 뽑았다 생각하는 초선의원 둘 49 12:24 2,301
1445716 이슈 흑백요리사 본 덬들 중 이 셰프 기억하는 사람 있어? 7 12:23 1,185
1445715 이슈 기자는 아니고 사진하는 사람이긴 한데, 카메라 들고 그쪽만 멍하게 바라보고 찍는 시늉만 해도 경찰 태도가 달라져요..x 196 12:20 6,573
1445714 이슈 맨몸으로 칼 들고 있는 키 3m 거인 잡은 썰 7 12:18 1,246
1445713 이슈 남태령때부터 이미 작정하고 있던걸로 보이는 경찰들과 전봉준 투쟁단의 그날의 상황과 달려와준 시민들 8 12:17 905
1445712 이슈 최준:내가 볼때 린가드 돈때문에 온건 아니다 3 12:16 1,528
1445711 이슈 딴지펌/남태령에서 젊은 여성의 한 마디 영원히 잊지 않을 겁니다. 8 12:15 1,887
1445710 이슈 [4K] 241220 엔시티 127 ‘영웅 (英雄Kick It)’ + ‘삐그덕 (Walk)’ @ 2024 KBS 가요대축제 직캠 3 12:12 129
1445709 이슈 뉴진스 전속 계약해지 됬다고 증명할 만한 계약서 조항 21 12:10 3,246
1445708 이슈 💫 김수현 2025 시즌 그리팅 티저 | KIM SOO HYUN 2025 SEASON’S GREETINGS TEASER 38 12:10 713
1445707 이슈 전봉준투쟁단 [속보] 조금 전 방배경찰서에서 "일일특급" 출석요구서를 전농 사무실로 보내왔습니다. 하원오 의장님을 포함한 2명 입니다. + 경찰청장대행의 두번째 위증 증거를 지금 준비중입니다. 바로 농민분들이 음주상태였다는 증언이죠. 54 12:10 1,780
1445706 이슈 [속보] 경찰이 남태령 농민 전농 사무실로 집시법 위반 “일일특급” 출석요구서 보냄 13 12:09 608
1445705 이슈 서브스턴스 한국 관객 수 12만 돌파.jpg 11 12:07 527
1445704 이슈 [일룸X변우석] 🎄𝕄𝕖𝕣𝕣𝕪 ℂ𝕙𝕣𝕚𝕤𝕥𝕞𝕒𝕤🎄 일룸의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일상에 진심’ 캠페인 캐주얼 메이킹 필름 🎬 13 12:05 257
1445703 이슈 강아지들은 생각보다 진짜 눈치가 빠르다 115 12:05 9,270
1445702 이슈 급식대가 이미영님 냉부 출연진들과 찍은 투샷들 3 12:04 1,505
1445701 이슈 남자가 이기적이다 vs 여자가 피곤한 스타일이다 216 12:02 9,588
1445700 이슈 자칭 진보적인 남성이 '진짜 페미니즘'과 '가짜 페미니즘'의 구분에 집착하는 이유 28 11:56 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