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비난 여론을 뒤로하고 출마를 선언했다.
마이크를 잡은 정 회장은 “주변의 축구 관계자 분들이 첸안축구센터 건립・ 디비전승강제 완성 등을 마무리해야 한단 의견을 주셨다"라며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를 설명한 뒤 "팬들의 비판은 겸허히 수용한다. 앞으로 소통을 강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면 "모든 정책을 동원해 협회를 바로 잡는 법을 찾겠다"라고 한 문체부의 보조금 삭감 조치를 협회가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과거 문체부에서 받은 기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쓴 것이 없다. (보조금 관련해선) 오해가 있는데, 문체부를 잘 설득하겠다”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월드컵 분담금 및 아시안컵 유치 불발 등에서 오해가 쌓였다며 설명을 통해 문체부와 갈등을 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선 도전이 마지막일 것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 임기 동안 다음 축구협회 회장 인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연임)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했다.
/jinju217@osen.co.kr
마이크를 잡은 정 회장은 “주변의 축구 관계자 분들이 첸안축구센터 건립・ 디비전승강제 완성 등을 마무리해야 한단 의견을 주셨다"라며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를 설명한 뒤 "팬들의 비판은 겸허히 수용한다. 앞으로 소통을 강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면 "모든 정책을 동원해 협회를 바로 잡는 법을 찾겠다"라고 한 문체부의 보조금 삭감 조치를 협회가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과거 문체부에서 받은 기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쓴 것이 없다. (보조금 관련해선) 오해가 있는데, 문체부를 잘 설득하겠다”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월드컵 분담금 및 아시안컵 유치 불발 등에서 오해가 쌓였다며 설명을 통해 문체부와 갈등을 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선 도전이 마지막일 것임을 시사했다. 정 회장은 “마지막 임기 동안 다음 축구협회 회장 인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5연임) 가능성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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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21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