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계엄으로 폭락한 증시, 국민 노후 자금으로 떠받쳤다 , 연기금으로 땜방...열흘간 1조 8천억 투입
709 3
2024.12.19 18:30
709 3

https://news.nate.com/view/20241219n22593?mid=n1006

 

'가위바위보 내기'로 18살 지적장애 학생을 바다에 빠트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살인 대신 폭행치사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박정훈)는 19일 폭행치사죄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은 A 씨(20)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되 원심과 동일한 형량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11시 24분쯤 고등학생 B 군(16), 중학생 C 양(14)과 함께 전남 목포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를 겪는 D 군(18)을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D 군은 장애인 특수학교 학생이다.

이들은 D 군과 가위바위보로 바다 입수내기를 했다. D 군은 수영을 하지 못하는데다 예상 가능한 패턴으로만 가위바위보를 했다. 이들은 피해자가 가위바위보에서 지자 강제로 바다 쪽으로 밀쳤다.

A 씨는 입수를 거부하는 D 군을 밀어 4m 깊이의 바다로 떨어지게 했고, B 군은 입수를 거부하는 D 군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붙잡은 혐의다. C 양은 이들의 행동을 휴대전화로 촬영하면서 말리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A 씨에 의해 강제로 바다에 입수한 D 군은 끝내 숨졌다.

1심 재판 과정에서 B 군과 C 양은 공동폭행, 공동폭행 방조 혐의로 변경돼 광주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됐다.

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이 없던 것으로 보고 살인 혐의 대신 폭행치사죄를 적용, 징역 4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억지로 부두에 데리고 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다만 유형력을 행사해 피해자를 강제로 바다에 강제 입수시켰고 당시 수온이나 수심 등에 비춰보면 피해자가 익사할 위험이 있음은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검찰은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하며 A 씨에게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이하생략

전문출처로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통제불가 고자극 러브 스릴러❤️‍🔥 <컴패니언>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4 03.07 20,8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5,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02,9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14,4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41,4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72,9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32,9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9,6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4,5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5310 유머 <퇴마록> 제작에 ai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twt 4 17:08 533
2655309 이슈 저속 노화 선생님 아들 식단.jpg 19 17:08 1,078
2655308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카즈하 𝗛𝗢𝗧🩵ྀི 4 17:07 237
2655307 기사/뉴스 백설공주 아니라 흑설공주? 논란에 시사회도 포기한 디즈니 17:05 529
2655306 이슈 전세계가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손절한 이유 9 17:05 1,033
2655305 유머 치과의사의 수호성인 성아폴로니아 2 17:05 344
2655304 이슈 𝑻𝒐𝒉𝒆𝒂𝒓𝒕 𝒃𝒖𝒎-𝒆𝒖𝒏 𝒐𝒏𝒅𝒂..☆ with KEY (인피니트 우현 Dangerous 챌린지 with 샤이니 키) 13 17:04 216
2655303 이슈 규빈(GYUBIN) – “ LIKE U 100 ” MV Reaction ! 17:04 36
2655302 이슈 김형석 작곡가 x(트위터)업데이트 2 17:03 628
2655301 이슈 [음악중심] 인피니트 'Dangerous' 9 17:02 189
2655300 기사/뉴스 밟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1 17:02 1,423
2655299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Sweet Dreams 챌린지 with 에이티즈 산 8 17:01 301
2655298 이슈 배우가 되기 전 직업 3 17:01 990
2655297 기사/뉴스 남편, 여직원 성폭행해 징역 3년 받고도 '억울하다' 변명만…이혼하고파" 13 16:59 930
2655296 유머 딸 "아빠꺼 작다." 아빠 "아빤 이걸로 괜찮아. 다들 큰거 먹으렴." 19 16:59 2,677
2655295 정보 디렉터 바뀌고 첫 지방시 패션 위크 선 한국계 모델 3 16:59 1,078
2655294 이슈 공포영화의 매력은 뭘까??????????????.jpg 7 16:58 520
2655293 유머 한번 정한 세례명은 멋대로 바꿀 수 없다 15 16:58 1,185
2655292 이슈 여성의 날 기념 게시물로 셀럽 모유 수유 사진만 올린 패션 뉴스 계정 37 16:55 2,586
2655291 기사/뉴스 ‘음악중심’ 지드래곤 1위 영예…'15주년' 인피니트→비투비 컴백 [종합] 15 16:54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