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민호, 정상적 활동 자체 어려움…경찰 CCTV 보존 요청” 책임자 A씨, 부실복무 의혹 해명 [직격인터뷰]
4,128 59
2024.12.19 18:08
4,128 59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해 병무청과 경찰이 자체 조사에 돌입했다. 해당 근무지의 책임자는 경찰의 CCTV 보존 요청 등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면서도, 송민호의 건강 상태가 일반인과 동일한 근무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송민호의 대체복무지인 마포주민편익시설의 책임자 A씨는 19일 일간스포츠와 전화통화에서 “병무청에서 보도 이후 현장에 계속 나와 CCTV나 출근기록 등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으며, 경찰에서도 조금 전에 CCTV 보존 요청 연락이 왔다”고 조사 현황을 설명했다. 

앞서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은 지난 17일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졌다. 이 매체는 송민호가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후 가끔 나타나 출근 사인만 한 뒤 담배를 피고 사라진다는 제보를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A씨는 “현재 조사 중인 만큼 업무태만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면서도 가까이서 지켜본 송민호의 상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게 답했다. A씨는 송민호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데 대해 “정상적인 활동 자체가 안 된다. 몸은 거의 약에 취해 처져 있는 상태”라며 “(공황발작 등) 증상이 심각해지는 주기가 있는데 3, 4월이 안 좋고 10, 11, 12월이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실제 송민호는 공황장애, 양극성장애 등의 질병으로 오랫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징병 신체검사에서도 해당 질병을 이유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월에 근무지 변경으로 현장에 왔을 때 병무청과 우리, 송민호 3자가 모여 논의를 했다. 당시 병무청에서도 송민호가 일반인의 눈에 띄지 않는 상태를 전제로 업무를 논의했고, 직원들 눈에 보이는 것도 부담을 느껴 하니 어쩔수 없이 휴게 공간을 송민호의 공간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둔 상태로 현재 병가 중인 상태에서 부실복무 의혹을 맞닥뜨렸다. A씨는 “병무청이 송민호에게도 부실 출퇴근 의혹과 관련해 소명할 자료를 제출하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 시점 소집해제가 보류되는 건 아니겠지만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추후 처벌 등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2644



목록 스크랩 (0)
댓글 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43 00:03 14,5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7,01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3,6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5,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42 기사/뉴스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4 20:40 364
323941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정족수 논란…다수 헌법학자 151명에 무게 9 20:39 536
323940 기사/뉴스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1 20:39 102
323939 기사/뉴스 "월드컵 8강 간다!"... 정몽규 4연임 출사표 20:37 67
323938 기사/뉴스 민주당 단체 대화방‥13분 만에 "모두 국회 집결" 지침 10 20:32 803
323937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1 20:32 309
323936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그 밤, 국민의힘 대화방 봤더니‥ 20:28 889
323935 기사/뉴스 검찰, 국수본부장 휴대전화 압수‥우종수 "매우 유감" 8 20:27 573
323934 기사/뉴스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유혈 사태 작정했나 2 20:21 564
323933 기사/뉴스 MBC 휴가 내고 달려온 탱크부대장 "유혈" 진압 준비? 15 20:17 1,255
323932 기사/뉴스 '계엄의 밤' 정보사령부 간 기갑여단장‥"몰래 휴가 내고 계엄 가담" 22 20:17 812
323931 기사/뉴스 [단독] 합참 회의실 '김용현 육성' 녹음 파일 확보 3 20:17 1,486
323930 기사/뉴스 7급 국가공무원에 700명 합격… 최연소 합격자 19세 10 20:12 1,922
323929 기사/뉴스 체포 증언 넘치는데‥尹 측 "대통령이 끌어내라 한 적 없다" 17 20:12 885
323928 기사/뉴스 [MBC 단독] 검찰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 진술 확보‥윤한홍 "모르는 일" 11 20:08 957
323927 기사/뉴스 '자녀 학폭' 성남시의원, "학폭위 징계 과해" 행정심판 청구 16 19:44 965
323926 기사/뉴스 보수단체 '구미 콘서트' 반발 나오자…이승환 "안전 대책 강구" 14 19:41 1,899
323925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업무배제…'김용현 직속수사단' 관여 의혹 5 19:32 999
323924 기사/뉴스 '내란 혐의' 김용현 전 장관 "일반인 접견금지 풀어달라" 42 19:22 2,235
323923 기사/뉴스 JTBC 국힘 비공개 의총 녹취 참석자가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제보했다함 +영상추가!! 307 19:18 2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