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현빈이 21년 전 오디션 봤다가 낙방한 레전드 영화
4,735 11
2024.12.19 17:32
4,735 11
"문자 씹으면 죽고, 전화 씹으면 더 죽는다"를 현빈이 했을 수도?


rxzeqi

현빈의 데뷔작은 2003년 KBS 2TV <보디가드>였죠. 그 해부터 MBC <논스톱 4>를 통해 바로 스타덤에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현빈 역시 오디션에서 낙방한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해요. 이 가운데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소설 열풍의 중심이던 영화도 있었습니다.



SkFXpO

온라인 상에는 <그놈은 멋있었다> 오디션 영상이 남아 있어요. 여기서 풋풋했던 현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빈은 이 오디션을 두고 "잊히지 않는 순간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영화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을 본 공개 오디션 장소에는 전국의 '얼짱'들이 잔뜩 모였다는데요. 


그는 "그때 얼짱 열풍이 불던 시기였다"라며 "공개 오디션이라 그분들(얼짱들)의 팬도 앉아 있었다. 여긴 어디지 싶었다. 게다가 오디션 순서가 1번이었다"라고 혼란스러웠던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wHSSPF
개봉 시기가 비슷했던 <늑대의 유혹>도 오디션을 봤다는데, 현빈이 발탁됐다면 아마 반해원(조한선) 역할을 맡았을 듯하네요. 


그로부터 2년 후엔 <늑대의 유혹> 2탄으로 불렸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찍고, 3년 후엔 소설 원작 드라마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대체 불가능 배우에 등극했으니 낙방한 오디션도 좋은 경험이 됐겠죠? 


현빈은 <내 이름은 김삼순>에 대해 "훨씬 더 큰 폭으로 나를 알릴 수 있던 작품"이라고 자평하며 함께 연기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당시 폭발하던 인기를 전혀 실감하지 못했다던 그는, 같은 상황을 마주할 후배들에게 "자주 오지 않으니 그 행복감을 온전히 느끼고 에너지를 다음 프로젝트에 발산하길 바란다"라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92 12.17 51,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5,0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3,6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4,7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2414 유머 가요대제전 5행시 1 20:00 74
2582413 이슈 첨만난날 니가 너바나를 좋아한다고 했다. 19:59 191
2582412 이슈 [단독] "한동훈에 물병 세례도"…녹취로 드러난 당시 의총장 분위기 / JTBC 뉴스룸 (영상O) 2 19:59 298
2582411 이슈 흑백'호'요리사? 김치전 대결 가보자고! #세차jang 19:59 54
2582410 이슈 할머니 앞에서 '왕창' 이란 말을 해버린 제작진..gif 8 19:58 751
2582409 이슈 불안할 때는 불안할수록 더 시위를 나가자 23 19:56 695
2582408 유머 (상상이상) 아날로그의 나라 일본이 우리나라 계엄 관련 뉴스를 어떻게 했을까? 3 19:56 368
2582407 이슈 ㅈ소인데 일없어서 공장스톱... 경기침체 어느정도임? 13 19:55 999
2582406 이슈 일본 극우단체에 적극 지원 활동을 했던 국정원 8 19:55 596
2582405 이슈 하얼빈 vip 시사회 단체사진 5 19:54 950
2582404 이슈 '뭐요' 쓰고 고소협박 받은거 같은 엄은향 50 19:53 3,218
2582403 이슈 2024 SBS <연기대상> 후보 영상 13 19:50 486
2582402 이슈 답변마십쇼 좌팝니다 11 19:49 1,394
2582401 이슈 윤석열이 편하게 하고싶은 말 다하라고 해서 진짜 다했던 이재명 157 19:49 10,004
2582400 이슈 계엄 당일 사실 너무 무서워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던 의원들 38 19:48 2,636
2582399 이슈 [당분간 공효진] 공효진이 밤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 19:47 414
2582398 이슈 지적장애 가지고 있는 후배의 전재산 뜯은 유명 탁구선수 16 19:47 3,097
2582397 이슈 당사에 모여 있었다며(혐주의) 32 19:46 2,460
2582396 정보 전통의 굿즈맛집 오아시스 Whatever 30주년 앨범 나옴 (존예) 11 19:46 578
2582395 이슈 영국 왕에게 작위를 받은 크리스토퍼 놀란 최신 근황 4 19:46 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