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년에 6억9000만개 '불닭' 만든다"…삼양식품 中공장에 1400억 투자
1,466 5
2024.12.19 17:14
1,466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1106dessMA

 

삼양식품 경남 밀양공장 전경./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연간 최대 6억9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공장을 중국에 짓는다.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생산해 중국 내수용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으로, 삼양식품의 첫 해외 공장이다. 삼양식품이 현재 가동 중인 국내 라면 제조시설 중 최대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밀양2공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투자 금액은 1400억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저장성 자싱시 식품산업단지에 현지 라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식품의 판매 법인이 위치한 상하이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식품 기업들의 생산 공장도 자리잡고 있다. 중국 남부의 주요 도시로 상하이, 항저우 등과 인접해 있는 요지다.

이 공장에는 1분에 최대 800개씩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 6개가 투입된다. 기존 라면 설비의 제조속도가 1분에 400개로, 2배 이상 빠른 첨단 설비다. 현재 막바지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경남 밀양2공장과 비슷한 성능이다. 밀양2공장은 3만1400㎡(약 9800평) 규모 부지에 1838억원이 투자됐고, 6개 제조 라인을 갖추게 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과 비슷하거나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458 04.10 21,0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34,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2,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0,5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29,3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0,1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321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기능중심 사회 한계에서 벗어나 가치중심 사회로 변화해야" 1 10:07 31
345320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내란 종식은 첫걸음일 뿐…재도약의 길 열겠다” 10:06 116
345319 기사/뉴스 김동연 측 "민주당 당규특위, 국민경선원칙 파괴 말아달라" 56 09:59 947
345318 기사/뉴스 "1년하고 하루 더 근무 뒤 퇴사, 연차수당 챙기니 괘씸"…갑론을박 22 09:58 1,370
345317 기사/뉴스 미국 유학생 300여 명 비자 취소·추방..."이유도 몰라요" 6 09:58 731
345316 기사/뉴스 한동훈 비호감도 75%…‘배신자’ ‘윤석열 황태자’ 양쪽 다 비토 정서 24 09:49 810
345315 기사/뉴스 유연석, 연예인 역대 최고액 '70억' 세금 추징..30억대로 확 줄었다, 이유가? 14 09:45 1,540
345314 기사/뉴스 전세버스에서 흉기 휘두른 70대 입건 09:42 616
345313 기사/뉴스 NJZ 싹지운 뉴진스, 'SNS 활동 재개'…눈물의 심경글 "힘든 시간, 자랑스러운 사람 될 것" [전문] 31 09:40 3,076
345312 기사/뉴스 TXT 수빈 단독 예능 ‘최애의 최애’ 컴백..‘단짝즈’ 범규 첫 게스트 1 09:38 359
345311 기사/뉴스 닷새 동안 45명… 20대 일본인 남성 3명, 여고생 유인해 성매매 알선 3 09:36 1,403
345310 기사/뉴스 마라톤 열심히 뛰다가 얼굴에 골프공 '퍽' ···경찰 "골프장 책임", 이유는? 3 09:34 1,276
345309 기사/뉴스 "남편이 퇴직금 6억 통장 다 들고 서울 갔어요"…사기 막은 경찰 38 09:31 4,073
345308 기사/뉴스 “커피잔 안 치웠다고 탈락했어요”…면접장 뜻밖의 ‘함정’ 뭐길래? 43 09:30 2,982
345307 기사/뉴스 버릴 곳도 옮길 사람도 없다…농촌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이유 8 09:28 1,647
345306 기사/뉴스 ‘60만명 동시 투약’ 마약 밀반입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3 09:19 1,063
345305 기사/뉴스 NCT DREAM 韓 팬미팅 전석 매진...내달 24·2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 9 09:14 711
345304 기사/뉴스 [SW인터뷰] 최초의 우승 여성 감독…박정은 감독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게 먼저” 8 09:13 954
345303 기사/뉴스 김문수 "윤석열 '고생 많았다' 내게 격려…한덕수, 출마 안 돼" 10 09:11 1,103
345302 기사/뉴스 올해 칸 영화제, 한국영화 단 한편도 초청 못 받아…12년 만에 빈손 15 09:0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