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년에 6억9000만개 '불닭' 만든다"…삼양식품 中공장에 1400억 투자
782 5
2024.12.19 17:14
782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31106dessMA

 

삼양식품 경남 밀양공장 전경./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연간 최대 6억9000만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 공장을 중국에 짓는다. 주력 제품인 '불닭볶음면'을 생산해 중국 내수용으로 공급하기 위한 결정으로, 삼양식품의 첫 해외 공장이다. 삼양식품이 현재 가동 중인 국내 라면 제조시설 중 최대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밀양2공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투자 금액은 1400억원,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저장성 자싱시 식품산업단지에 현지 라면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양식품의 판매 법인이 위치한 상하이와 물리적인 거리가 가깝고,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다른 식품 기업들의 생산 공장도 자리잡고 있다. 중국 남부의 주요 도시로 상하이, 항저우 등과 인접해 있는 요지다.

이 공장에는 1분에 최대 800개씩 생산이 가능한 제조라인 6개가 투입된다. 기존 라면 설비의 제조속도가 1분에 400개로, 2배 이상 빠른 첨단 설비다. 현재 막바지 건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경남 밀양2공장과 비슷한 성능이다. 밀양2공장은 3만1400㎡(약 9800평) 규모 부지에 1838억원이 투자됐고, 6개 제조 라인을 갖추게 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과 비슷하거나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41 00:03 14,4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5,0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3,6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4,76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25 기사/뉴스 보수단체 '구미 콘서트' 반발 나오자…이승환 "안전 대책 강구" 19:41 15
323924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조사본부 차장 업무배제…'김용현 직속수사단' 관여 의혹 4 19:32 600
323923 기사/뉴스 '내란 혐의' 김용현 전 장관 "일반인 접견금지 풀어달라" 38 19:22 1,556
323922 기사/뉴스 JTBC 국힘 비공개 의총 녹취 참석자가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며 제보했다함 215 19:18 17,104
323921 기사/뉴스 KTV, 10월부터 '전시 생방송' 준비…"계엄 관여 수사해야" 14 19:13 939
323920 기사/뉴스 노상원 자택은 점집 역술인과 동업 116 19:06 9,063
323919 기사/뉴스 [속보]검찰, 국수본 또 겨냥…수사기획담당관·조정관 소환 21 19:02 1,385
323918 기사/뉴스 [단독] "한동훈·이재명 빼라"…KTV 계엄 미화 보도 의혹 27 19:01 1,728
323917 기사/뉴스 "징계 과해" 행정심판 낸 '자녀 학폭' 성남시의원…분당 발칵 11 19:00 1,413
323916 기사/뉴스 탄핵 집회 모인 42만명…3분의 1은 '2030 여성' 20 18:59 1,931
323915 기사/뉴스 정몽규 "4선 도전이 마지막... 비판 겸허하게 받고 문체부와는 오해 풀 것"[오!쎈 현장] 11 18:58 404
323914 기사/뉴스 [단독] 12.3 비상계엄 주도, '충암파' 말고 '대전파'도 있었다 19 18:54 1,957
323913 기사/뉴스 "까마귀 날자 수백억 사라졌다"…초유의 습격에 난리 난 상황 10 18:48 1,956
323912 기사/뉴스 청년일자리 24만개 사라진 꼴…한숨 커진 기업 7 18:47 2,439
323911 기사/뉴스 KTV(한국정책방송원)가 지난 10월부터 '전시 생방송' 준비를 했다며 12·3 비상계엄 선포에도 연관됐을 가능성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 18:43 739
323910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친환경(?) '가짜 다운재킷' 5 18:38 1,356
323909 기사/뉴스 [단독] 국방조사본부 '내란 가담' 논란 속 수사팀 해체...자료는 일단 공수처로 (국수본 말고) 6 18:30 1,115
323908 기사/뉴스 5세 아동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태권도 관장에 무기징역 구형 23 18:30 2,035
323907 기사/뉴스 [속보] 도미니크 펠리코, 강간 최대형 20년 선고 받아 21 18:26 4,632
323906 기사/뉴스 [단독] “국회 진입은 헌법에 의한 것”…계엄군 복귀 직후 정신교육 있었다 171 18:26 1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