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세일러문 옷도 입었는데…"무섭게 생겼다" 소리에 강아지 '멍무룩'
35,408 249
2024.12.19 16:20
35,408 249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927527?sid=102

 

 

 

꽃핀 꽂고 산책하는 진돗개의 '웃픈' 영상 화제
보호자 "검은 대형견 무서워하는 인식 변하길"

 

 

iompOp

 

 

세일러문 복장에 노란 꽃핀을 머리에 찬 흑구(검은 진돗개)의 영상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풀메이크업으로 산책했는데 무섭게 생겼다고 수군거려서 상처받은 정미'란 영상 제목에서 강아지의 '웃픈(웃기고도 슬픈)' 사연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해당 영상은 정미처럼 검은색 털을 가진 반려견을 둔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 영상은 현재까지 '좋아요' 약 1만 4000개를 받고, 댓글 약 2000개가 달렸다.

정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흰색 진도도 차별받는 세상에서 얼마나 힘들까, 기죽지 마!" "무섭…마음 뺏길까 봐 무섭" "우리 개도 까맣다고 무서워해서 최대한 꾸미고 나간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26일 경기 안양에 거주하는 진돗개 '정미'의 보호자 오정석 씨에 따르면, 정미는 이제 막 한 살이 넘은 강아지다. 정미의 체구가 작을 때는 길에서 귀엽다는 칭찬도 많이 들었지만, 정미의 덩치가 커지면서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정미와 산책하러 나가면 "저렇게 큰 개를 왜 데리고 나오냐"고 하거나 "순한 것 같지만 입마개를 쓰라"고 강요하는 사람도 생겼다. 소형견과 함께 산책하는 보호자가 "저 개랑은 눈도 마주치지 말라"라면서 황급히 강아지를 안고 자리를 피해 속상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XbCSBe

 

 

정석 씨는 "사람들의 말에 화가 나기도 했지만 정미 앞에서 다른 사람과 싸우면 정미의 성격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내와 갈등을 피할 방법을 고민하다 귀엽고 예쁜 모습으로 산책하면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꾸미고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Citzkc

 

목록 스크랩 (0)
댓글 2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매끈속광채 치트키! NEW 잉크래스팅 쿠션 메쉬 글로우 + 역주행 싱글섀도우! 모노큐브 앙버터 체험 이벤트 496 12.17 52,1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8,0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8,5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5,9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1,7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3,6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5,5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9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52 기사/뉴스 명태균 측 "홍준표, 복당 부탁한 증거 넘쳐…거짓말 들통날 것"(종합) 21:30 191
323951 기사/뉴스 한석규 '이친자', 2024 최고 드라마 등극…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휩쓸어 10 21:21 476
32395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9 21:13 2,155
323949 기사/뉴스 미국 뉴욕서 '중국 비밀경찰서' 운영 60대 유죄 인정‥중, 전면부인 8 21:11 698
323948 기사/뉴스 길게 찢긴 노후배관 패치로 보수‥"현대제철소 노동자 사망, 예견된 인재" 1 21:05 306
323947 기사/뉴스 "죽겠네, 아주 징글징글"…죽음 택한 교직원 휴대폰 속 녹음파일 '충격' 12 20:57 2,242
323946 기사/뉴스 20년간 40대 미혼 비율 5배 이상 증가‥"결혼 긍정인식 감소추세" 3 20:56 836
323945 기사/뉴스 '204표' 탄핵의 순간, 42만 명이 지켜냈다‥되살린 '광장의 정치' 20 20:51 1,553
323944 기사/뉴스 '자녀 학폭' 성남시 의원, 자녀 학폭위 징계에 행정심판 청구 19 20:48 1,244
323943 기사/뉴스 윤 대통령 "원전 예산 삭감해 비상계엄"‥윤 내각 장관조차 "거짓" 6 20:47 1,156
323942 기사/뉴스 중국서 배드민턴 셔틀콕 재활용한 '가짜 다운재킷' 논란 22 20:42 3,035
323941 기사/뉴스 [속보] 방역당국,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54 20:40 4,057
323940 기사/뉴스 ‘한덕수 탄핵’ 정족수 논란…다수 헌법학자 151명에 무게 55 20:39 3,583
323939 기사/뉴스 [MBC 단독] 건진법사, 윤한홍 의원에게 공천 청탁?‥"검찰, 다른 사건 끄집어내" 2 20:39 604
323938 기사/뉴스 민주당 단체 대화방‥13분 만에 "모두 국회 집결" 지침 27 20:32 1,873
323937 기사/뉴스 ‘야신’ 김성근·배우 고두심…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4 20:32 738
323936 기사/뉴스 12·3 비상계엄 그 밤, 국민의힘 대화방 봤더니‥ 3 20:28 1,534
323935 기사/뉴스 검찰, 국수본부장 휴대전화 압수‥우종수 "매우 유감" 10 20:27 947
323934 기사/뉴스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유혈 사태 작정했나 2 20:21 902
323933 기사/뉴스 MBC 휴가 내고 달려온 탱크부대장 "유혈" 진압 준비? 15 20:1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