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총선에 대해 "부정선거는 팩트"라고 주장했다.
19일 황 전 총리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의 최종 목적은 부정 선거 발본색원이며 본질은 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을 통한 자유민주주의 체제 지키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는 말기 암에 걸려있는 상태다. 암덩어리가 너무 커서 비상계엄이 아니면 백약이 무효하다고 대통령이 판단할 정도"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도 부정선거 문제 때문에 극약 처방을 내린 것"이라고 12·3 비상 계엄 사태를 옹호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문제를 최우선으로 가려야 한다"며 "선관위가 의혹을 숨기고 소송으로 윽박지르며 엉터리 답변을 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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