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49552?sid=100
5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 다수가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국회를 포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랴부랴 국회 경내로 들어오려 했을 때 이미 민주당 지지자들로 국회가 모두 포위됐다"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 방에 어느 위원도 대통령의 계엄을 해야 될 일을 했다고 생각하는 위원 아무도 없다. 대통령께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면서도 "그러나 우리 국민의힘 위원들이 해제 요구에 모두 참여하지 못했다고 해서 해제 요구에 반대한 것도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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