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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도 필요 없다… 합격자 절반이 등록 포기한 이유?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3389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수시는 총 6번 지원할 수 있는데 한 군데라도 합격하면 무조건 등록해야 한다. 등록 포기를 했다는 것은 중복으로 합격한 다른 곳을 골랐다는 뜻이다. 학교별로 보면 연세대는 최초합격자의 47.5%(1033명)가 등록을 포기했다. 지난해 36.4%(784명)보다 249명(31.8%) 늘었다. 고려대는 최초합격자 44.9%(1203명)가 등록을 포기했고 지난해 44.1%(1143명)보다 60명(5.2%) 늘었다.
 
의대에 합격하더라도 다른 상위권 의대 등 다른 곳에 중복으로 합격해 등록을 포기한 사례도 늘었다. 연세대 의예과 수시 최초합격자의 41.3%도 등록을 포기했는데 지난해(30.2%)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고려대 의예과 합격자도 55.2%가 등록을 포기했다. 전년(50.7%)보다 역시 많아졌다.
 
자연계열의 등록 포기자도 늘었다. 연세대와 고려대 자연계열에서 최초 합격 등록을 포기한 비율은 45.7%로 전년(44.8%)보다 늘었다. 과별로 보면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65.2% △고려대 물리학과 64.5%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및 차세대통신학과 60.0% △연세대 수학과 72.7% △연세대 첨단컴퓨팅학부 71.6% 등으로 나타났다.
 
두 학교의 인문계열 포기 비율도 47.7%로 전년(37.8%)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한 후 중복 합격 시 포기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95949?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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