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다시 하게 만들겠다” 김기동 감독 약속에 김진수는 FC서울행 결정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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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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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의 마음을 흔든 것은 김기동 서울 감독이 건넨 말에 있었다. 김기동 감독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수석 코치로 김진수를 지도한 인연이 있다.
김기동 감독 사정을 아는 이는 본지에 “감독님께서 김진수에게 다시 국가대표가 될 수 있도록 내가 진짜 한번 잘 만들어보겠다고 하셨다”면서 “김진수도 그런 감독님의 마음을 알고 믿었기에 서울 이적을 정했다”고 밝혔다.
김기동 감독은 올 시즌 김진수가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나 제 컨디션을 찾으면 본래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판단했다. 김진수도 자신을 믿는 김기동 감독의 구애를 받아들였다. 또한 변화의 길목에 서 있기에 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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