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마타하리'의 배우 옥주현, 김성식, 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옥주현 씨 나오신다고 해서 의료진 다 모여 보라로 보고 있다. 코로나 때 야외선별진료소에서 근무했는데 주현 씨가 방호복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저희 직원 단체로 토요일 2시 공연 예매해놨는데 너무 기대된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옥주현은 "한참 너무 힘드실 때, 폭풍처럼 밀려들 때였다. 다 나아서 다른 병원에 와주시는 분들이 특별복을 입어야만 진료를 하실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제가 또 뮤지컬하는 친구한테 한참 코로나로 너무 힘들 때 홍나연이라는 뮤지컬 배우 친구가 '현영 언니, 이게 옥주현 선배님이 내린 목관리 지침서야'라고 하면서 코로나 걸렸을 때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다 정리해서 보내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또다른 미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