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톡방 유출? 휴대폰 까보자" 색출 나선 국힘‥기자 제소
3,245 53
2024.12.19 14:49
3,245 53

https://tv.naver.com/v/66663104



12.3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SNS 대화방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 못 한 계엄 선포에 당황한 여당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 국회로 가자, 당사로 가자며 제각각 우왕좌왕했던 모습들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원외 인사여서 대화방에 없었던 한동훈 대표가 가까운 의원 전화로 국회 집결을 지시한 것,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오락가락하는 공지사항 전달 외에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았던 상황 또한 나타났습니다.


혼란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할 중진 의원들 역시 존재감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준호/국민의힘 전 대변인(출처: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텔레그램 방 안에 있었을 때 중진들이 보인 반응이 하나도 없거든요. 조선 시대 가마 타고 다니는 정승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된 방안은 유출자 색출이었습니다.

단체 대화방을 유출한 의원을 찾아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진 건데 급기야 한 명씩 휴대전화를 열어 대화방 화면을 검사해야 한다는 제안까지 나왔습니다.

친윤계 인사들은 유출 배경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지목하며 공세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해당 대화방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난국을 헤쳐갈 비상대책위원장을 뽑자며 모인 의총에서 유출자 색출에 몰두하느라 정작 비대위원장 논의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한 초선 의원은 비효율적 회의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의 도중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령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8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417 03.04 44,6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3,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01,37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12,3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37,7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70,5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8,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9,6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4,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55201 이슈 군대도 다녀왔는데 키가 또 큰 샤이니 민호 14:25 66
2655200 이슈 [KBO] 삼성 신인 배찬승 153km 삼진 14:25 49
2655199 유머 나탈리 포트만 : 아버지께서는 불임 전문의이신데 1 14:24 223
2655198 이슈 조째즈 '모르시나요' 멜론 일간 3위 (🔺1 ) 14:24 47
2655197 이슈 변비 걸리는 이유 4 14:23 229
2655196 이슈 서강준 인스타 한복착장 업데이트🍃 4 14:23 201
2655195 정보 한번 정한 세례명은 멋대로 바꿀 수 없다 8 14:23 360
2655194 기사/뉴스 김숙♥구본승, 조심스럽게 만남 중...최측근도 인정 "숙이를 너무 귀여워해" 34 14:23 1,392
2655193 이슈 일주일만에 강아지 파양하고 적반하장 쩌는 통화내용.ytb 14:23 139
2655192 이슈 전문가들이 말하는 점점 사라지는 패션 아이템 14:23 231
2655191 이슈 장덕 - 얘얘 (1988 토토즐) 1 14:20 61
2655190 기사/뉴스 [속보] 대검, 윤 대통령 구속취소 즉시항고 포기·석방 지휘 결론 179 14:17 5,357
2655189 이슈 팔 털렸을 때 일상생활 문제없이 하는 법 1 14:15 794
2655188 정보 오퀴즈 14시 1 14:15 141
2655187 이슈 엔믹스 해원이 워크돌 촬영 끝나고 소주마셨다는 레전드화 3 14:15 1,185
2655186 이슈 무보정 김재중 1 14:14 306
2655185 유머 주말에 본격적 업무가 시작되는 사람들.jpg 1 14:12 1,247
2655184 이슈 BL웹툰 좀 봤다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거. jpg 55 14:11 2,538
2655183 이슈 주유소에서 정신차려야 하는 이유.jpg 19 14:09 1,987
2655182 이슈 입사하고 5분만에 탈주한 회사 19 14:07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