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톡방 유출? 휴대폰 까보자" 색출 나선 국힘‥기자 제소
2,535 53
2024.12.19 14:49
2,535 53

https://tv.naver.com/v/66663104



12.3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SNS 대화방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 못 한 계엄 선포에 당황한 여당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 국회로 가자, 당사로 가자며 제각각 우왕좌왕했던 모습들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원외 인사여서 대화방에 없었던 한동훈 대표가 가까운 의원 전화로 국회 집결을 지시한 것,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오락가락하는 공지사항 전달 외에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았던 상황 또한 나타났습니다.


혼란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할 중진 의원들 역시 존재감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준호/국민의힘 전 대변인(출처: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텔레그램 방 안에 있었을 때 중진들이 보인 반응이 하나도 없거든요. 조선 시대 가마 타고 다니는 정승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된 방안은 유출자 색출이었습니다.

단체 대화방을 유출한 의원을 찾아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진 건데 급기야 한 명씩 휴대전화를 열어 대화방 화면을 검사해야 한다는 제안까지 나왔습니다.

친윤계 인사들은 유출 배경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지목하며 공세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해당 대화방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난국을 헤쳐갈 비상대책위원장을 뽑자며 모인 의총에서 유출자 색출에 몰두하느라 정작 비대위원장 논의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한 초선 의원은 비효율적 회의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의 도중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령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8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누디블러틴트 진짜 후메잌디스♥ NEW컬러 최초 공개! 체험단 이벤트 138 00:03 13,4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23,4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307,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14,7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442,3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590,7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4 20.09.29 4,542,8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3 20.05.17 5,152,8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6 20.04.30 5,583,87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08,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3902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수본부장 "검찰 휴대전화 압수 매우 유감" 32 18:12 1,104
323901 기사/뉴스 “송민호, 정상적 활동 자체 어려움…경찰 CCTV 보존 요청” 책임자 A씨, 부실복무 의혹 해명 [직격인터뷰] 11 18:08 1,094
323900 기사/뉴스 이번주 토요일 눈 ‘펑펑’ 쏟아진다…일요일엔 ‘영하 13도’ 한파 26 18:07 1,810
323899 기사/뉴스 배우 고윤정, 경찰서에서 조사 받는 중…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200 18:05 14,910
323898 기사/뉴스 [속보] 검찰,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휴대전화 압수 34 17:58 1,570
323897 기사/뉴스 국제인권단체들도 “윤석열 처벌해 민주주의 승리 보여달라” 24 17:53 1,025
323896 기사/뉴스 대법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11년 만에 판례 변경 8 17:50 1,960
323895 기사/뉴스 GS25, 10년만에 커피맛 바꾼다 17 17:48 2,534
323894 기사/뉴스 [속보] 검찰, 경찰 국수본 수사라인 3명 휴대전화도 압수 111 17:47 4,884
323893 기사/뉴스 [단독] 슬쩍 추가된 '김건희표 밀실 예산'···金, 소록도 방문 직후 기독교기념관 긴급 편성 의혹 3 17:43 952
323892 기사/뉴스 국제인권단체들도 “윤석열 처벌해 민주주의 승리 보여달라” 8 17:40 943
323891 기사/뉴스 "가요계 위험한 선례" 뉴진스, 바다→옥주현 우려스러운 공개 지지 [ST이슈] 33 17:37 1,939
323890 기사/뉴스 현빈이 21년 전 오디션 봤다가 낙방한 레전드 영화 11 17:32 3,571
323889 기사/뉴스 귀에 대고 “배신자”… 탄핵찬성의원에 ‘학폭’같은 행동하는 與의원들 299 17:29 12,092
323888 기사/뉴스 [속보]검찰, 우종수 국수본부장·윤승영 국장 핸드폰 압색 307 17:23 14,028
323887 기사/뉴스 K리그 김천상무 합격자 발표 11 17:23 1,095
323886 기사/뉴스 ‘피의 게임3’ 김경란 “10년간 욕 먹었다…극단적 선택까지 고민”[인터뷰] 16 17:22 2,578
323885 기사/뉴스 최상목도 아리까리한 이유 503 국정농단에도 연루 의혹있었음 16 17:21 1,660
323884 기사/뉴스 올해도 오픈런 예약… 컬리푸드페스타,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3 17:16 1,032
323883 기사/뉴스 "1년에 6억9000만개 '불닭' 만든다"…삼양식품 中공장에 1400억 투자 5 17:14 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