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톡방 유출? 휴대폰 까보자" 색출 나선 국힘‥기자 제소
3,592 53
2024.12.19 14:49
3,592 53

https://tv.naver.com/v/66663104



12.3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SNS 대화방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 못 한 계엄 선포에 당황한 여당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 국회로 가자, 당사로 가자며 제각각 우왕좌왕했던 모습들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원외 인사여서 대화방에 없었던 한동훈 대표가 가까운 의원 전화로 국회 집결을 지시한 것, 원내대표인 추경호 의원은 오락가락하는 공지사항 전달 외에는 존재감을 나타내지 않았던 상황 또한 나타났습니다.


혼란을 정리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할 중진 의원들 역시 존재감이 없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김준호/국민의힘 전 대변인(출처: BBS 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텔레그램 방 안에 있었을 때 중진들이 보인 반응이 하나도 없거든요. 조선 시대 가마 타고 다니는 정승 같은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정작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제시된 방안은 유출자 색출이었습니다.

단체 대화방을 유출한 의원을 찾아내야 한다는 성토가 이어진 건데 급기야 한 명씩 휴대전화를 열어 대화방 화면을 검사해야 한다는 제안까지 나왔습니다.

친윤계 인사들은 유출 배경으로 한동훈 전 대표를 지목하며 공세를 퍼붓기도 했습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은 해당 대화방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난국을 헤쳐갈 비상대책위원장을 뽑자며 모인 의총에서 유출자 색출에 몰두하느라 정작 비대위원장 논의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고, 한 초선 의원은 비효율적 회의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의 도중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령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488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93 04.18 83,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5,1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1,5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72,5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0,4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4,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30 기사/뉴스 [속보] '경북 산불’ 유발 피의자 대구지법 의성지원 출석 5 16:16 526
348629 기사/뉴스 [단독] 한덕수 권한대행, 인천 깜짝 방문...대권 행보? 8 16:15 255
348628 기사/뉴스 '스트레스 풀려고'…고양이 21마리 분양받아 죽인 20대 21 16:13 576
348627 기사/뉴스 [속보]국민의힘 "文-민주당, 경거망동 멈추고 법의 심판 받아야" 59 16:13 769
348626 기사/뉴스 "30분 이상 자리 비우면…" 안내문 붙은 스타벅스 3 16:12 469
348625 기사/뉴스 [단독]"스벅 나간 자리에 올영 들어선다"…명동입구점 13년 만에 영업 종료 9 16:12 689
348624 기사/뉴스 대법, '선거법 위반' 박상돈 천안시장 당선무효형 확정 9 16:08 808
348623 기사/뉴스 밤늦게 무인카페에 나타난 여성 3명…엉망진창 테이블 보더니 25 16:07 2,473
348622 기사/뉴스 ‘목사방’ 충격 실체…261명 성착취, 15세도 ‘성폭력 전도사’였다 8 16:06 666
348621 기사/뉴스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 출시 4 16:05 895
348620 기사/뉴스 '반전' 케이윌=아이브 소속사 '이사' 였다.."상여금에 월급도 받아" ('라디오스타') 6 16:02 913
348619 기사/뉴스 [속보] 문재인, 검찰 기소에 “터무니없고 황당···윤석열 탄핵에 대한 보복” 6 15:59 869
348618 기사/뉴스 아스트로, 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서 단독 콘서트 개최 1 15:59 416
348617 기사/뉴스 비행중 천장 패널 떨어져…승객들 손으로 받쳤다 6 15:58 1,682
348616 기사/뉴스 [하이브 사태 1년] 뉴진스 없는 하이브, ‘원 팀’을 외쳤다 51 15:54 1,127
348615 기사/뉴스 김풍 “AI 지브리 그림에 창작업계 위기 느껴, 주식 샀다”(라스)[결정적장면] 1 15:52 1,267
348614 기사/뉴스 "대통령이랑 밥 한 끼 먹을 사람?"…한마디에 76% 폭등한 '트럼프 밈코인' 5 15:52 511
348613 기사/뉴스 서울 미아동 ‘마트 흉기범’…“피해자에 죄송” [포착] 13 15:47 1,521
348612 기사/뉴스 강남, ♥이상화랑 재산 5배 차이 “내 수익 올랐지만, 국제대회 메달 400개” 27 15:46 2,953
348611 기사/뉴스 “세계가 주목한 컬래버”…로제·RM·지민·스키즈·에이티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개 부문→K팝 새 역사 3 15:43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