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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SM에 세 번 캐스팅 돼...'꽃남' 재벌 연기 가장 힘들었다" ('유퀴즈')

무명의 더쿠 | 14:20 | 조회 수 1509


배우 이민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데뷔 후 첫 토크쇼에 나선다.


18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배우 이민호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민호는 2008년 '스타골든벨' 이후 예능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자신의 명대사를 응용해 "나 너 보고싶었냐"라고 인사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호는 학창시절 SM에 세 번 정도 캐스팅이 됐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확신의 SM상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재석은 이민호의 대표작 '꽃보다 남자'를 언급하며 "인기가 대단했다"라고 칭찬했다. 이민호는 "캐릭터는 재벌인데 저는 그 당시에 가장 힘들었다"라며 "친구들이랑 고기 먹으러 가면 '고기 좀 구워봐', 택시 탈 땐 '문 안 열고 뭐해'라고 하며 재벌 2세 연습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파친코'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이민호는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오디션 때 어떠한 질문을 했다는 그는 그 질문에 심사위원들의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치 있는 이민호의 입담에 유재석은 "왜 이제 나왔어"라며 토로해 기대를 더했다. 이민호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213/00013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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